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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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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와 육개장 그리고 목척교 ◀ 아주 옛날 농경사회에서는 어린시절을 고향에서 크고 어른이 되면 근처 적당한 곳에서 자리를 잡아 살았고 특별하게 과거에 급제하여 임지로 부임하면 고향을 떠나 세상에 나가는(출세) 외에는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었다 피치 못하게 타향으로 떠도는 사람을 역마살이 끼어 팔자가 드세 다는 표..
입춘
팔불출 팔불출(八不出 = 八不用) '팔불출'의 원래 뜻은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여덟 달만에 낳은 아이를 일컫는 팔삭동(八朔童)이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온전하게 다 갖추지 못했다 해서 팔불용(八不用) 또는 팔불취(八不取) 라고도 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서 '좀 모자란'..
만추의 어느하루
궁색 지난 토요일 단양 수리봉 갔다 오는 길에 들렸지 세월탓 인지. 환경탓인지? 사람이 소심해졌다 품위있는 부인의 차 따르는 모습에 무의식중 발길을 멈추었어나 차 가격을 물어보고야 좌정했으니 ... 아직도 궁색의 티를 벗지 못하였군 "문경 차 사발 축제 의 차 시음회 " "수리봉의 암벽타기 ... " 답변이..
송정으로 가는 추억마차 추억마차1회 글 : 박인기 출발하며 학창시절 꿈과 희망과 낭만의 상징 송정 쉰 살을 넘어서서 불러 모으는 추억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 그것은 값싼 감상이 아니다. 고단한 삶의 역정을 걸어 나온 인생 장년의 훈장이라고 해야 마땅하다. 새삼 추억 저편으로 넘나들고 싶은 이 마음의 정회는 무엇일..
벌써!!! ▼ 한참 이쁠때 ▼ 하상도로 유체밭에서 ▼ 터울이 상당이 나는 둘째놈 ▼ 초상권이 있다고 카메라만 들이대면 찡그린다 ▼ 누구하고 뽀뽀 한다는 거야? 이제 두놈이네...
정년 ◆ 아 !!! 지긋~ 지긋 이젠 해방이다. ▼ 말년 구조 조정으로 김천으로 가서 정년을 맞았으니 남부지사의 퇴임식장이 있는 김천 폴리택 대학으로 간다 손주놈도 하객으로 ▼ 부모님도 오시고 동생내외도 축하 하러 참석하고,,, 그래 30년 넘게 무탈하게 근무 하였으니 이 정도 인원은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