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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팔불출


 팔불출(八不出 = 八不用) 
'팔불출'의 원래 뜻은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여덟 달만에 낳은 아이를 일컫는 팔삭동(八朔童)이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온전하게 다 갖추지 못했다 해서 팔불용(八不用) 또는 팔불취(八不取) 라고도 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서 '좀 모자란', '덜 떨어진', '약간 덜된' 것을 의미한다.
   계훈(誡訓)으로 알려져 있는 팔불출이를 보면 
     첫째가 제 잘났다고 뽐내는 사람, 
    둘째가 마누라(남편) 자랑이고, 
    셋째가 자식 자랑이라고 한다. 
    넷째는 선조와 아비자랑을 일삼는 사람이고, 
    다섯째는 저보다 잘난 듯싶은 형제 자랑이고, 
    여섯째는 어느 학교의 누구 후배라고 자랑하는 일이며, 
    일곱째는 태어난 고장을 가지고 우쭐거리는 자라고 비꼬고 있다.
   팔불출이라는 원래 뜻이 덜 떨어진 것을 비꼬아 만들어서 그런지 그 여덟 가지조차 하나를 
   덜 만들고 있다고 한다  나는 기꺼이 불출이가 되고저 합니다  
   이놈들 보면 불출이 소리 들어도 자랑 안할수가 없네요 고슴도치 제자식 아니 제 손자 이지만 ... 








     둘째놈 윤호 추석에 와서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둘째 손자 윤호 "첫돌"










   
    지난해 여름 둘째놈 첫돌 
    큰놈때는 돌 잔치를 했는데 또 하면 욕먹는다고  둘째놈은 할아버지 집에서 조촐하게 보냈습니다    
    둘째놈 다른것 볼것도 없이 연필을 집었는데... 혹여 문장이 나올려나  ???
    너무 활동적이여서 운동이나 하지 않을까...
   큰 손자 이놈은 작은놈보다 여린면이  
    두 놈이 사이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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