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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샷터

대청호와 남간정사


     
   ▼ 대청호가 내려보이는 능선을 걸으며 ... 

     
   ▼ 보현사 주변의 꽃 천지 

     
   ▼ 남간정사의 남간(南澗)은 주자의 시구 ‘운곡남간(雲谷南澗)에서 온 말이며 '볕바른 곳에 
     졸졸 흐르는 개울'을 뜻한다. 

 

 

 

 

 

 

 

 

 

 
         신록 강산/  미산  윤의섭   
     화려하게 붉던 
     4월은 가고 
     연두색 치마 펄럭이듯 
     신록의 춤이 곱다   
     젓 냄새 엄마 품의 
     여린 이파리들 
     촉촉함에 윤이 나고 
     맑은 바람 숨 쉰다   
     강도 출렁 산도 출렁 
     온천지 푸른 바람 
     오욕과 우울을 벗고 
     숲 속으로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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