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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의 나폴리. 푸른바다 한려수도.
이 작은 도시에서 유치환, 박경리,
김춘수, 김상옥, 김용일 같은 문학계
의 큰별들이 나온 영감이 넘쳐는 곳
왜인지 모르지만 정감이 뚝뚝흐르는
듯한 정많은 서민들이 사는것 같은
도시 통영
까막득한 옛날부터 동경하며 가보고
싶었던 곳 때늦은 감이 있지만 그곳
으로 여행지를 정하면서 문화탐방과
먹거리 볼거리를 찾아보면서 기대를
한껏 부플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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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고속도로를 타고 달린다 네비에게 통영 세병관을 안내하라 부탁하고는 그냥 달려 갑니다
서대산도 지나고 세시간쯤 달려 통영에 도착하고 바로 세병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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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제영의 망일루와 그옆 좌청 중교청 집사청 통인방 의 건물들 통제영은 한참 복원공사 중이라 관람이
불과 하고 세병관만 옆길로 올라 겨우본다
統制營址는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의 자리로 선조37년(1604)에 설치되어 고종32년(1895) 페영될때
까지 3도(경상 전라 충청)의 수군을 총지휘한 관방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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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병관은 통제영의 객사 단층 팔작집으로 경회루, 여수진남관과 더불어 지금 남아있는 조선시대 건축물
가운데 바닥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중 하나 세병이란 挽河洗兵 에서 따온 말로 "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 는 뜻이며 지금의 현판은 제136대 통제사인 서유대가 쓴 글씨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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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원공사가 완료된듯한 세병관 왼쪽에 위치 건물들 (지도로 보아 공록당 잉번청의 건물인듯)
세병관에서 본 통영시가와 멀리 미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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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럭저럭 점심시간이 되였고 오늘일정을 소화 할려면 일찍 먹어두는 수가 최고
미리 찾아서 정해둔 해물뚝배기집으로 갑니다 전복은 덜어 있지 않치만 제주도 할망뚝배기 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은 허접하고 쫍아도 손님들은 연신 덜락거린다 바쁠뗀 줄서 기다린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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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일정과 틀리지만 이블로그를 보고 여행계획을 짜는 분들의 참고가 될 순서로 작성 합니다
시내권역을 묶어서 여행하면 편리할것 같아서 입니다
동피랑으로 갑니다 옛날 우리말로 산동내 언덕마을 입니다 큰도로에서 올려본 동피랑
오르는 언덕길 축대에 그려놓은 벽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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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안내도를 벽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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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비랑, 즉 비탈의
지역 사투리다.
서민들의 오랜 삶터로 주민들이 지금도
살고 있으며 언덕마을에서 바라보는 해안
도시 특유의 아름다운 정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을 일괄 철거하기 보다는 지역의
역사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 문화로 만들고자 의견을 모으게 된다.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마을 만들기를
통해 예향 통영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로
가꾸고자 그림이 있는 골목,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골목으로 Community Design
개념을 추가하여 벽화 뿐 아니라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느끼는 볼거리와 휴식을 추구
하는 Slow City, Slow Life를 지향하는
통영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재구성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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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 벽화와사람들이 체워가는 공간등 다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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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날개미션을 수행한곳 부녀간에 날개를 달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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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바퀴 빙 돌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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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피랑 언덕에서 강구안을 내려보니 거북선들이 나란히 서 있다 구경 갑니다
통영시 중앙동 55 일원에 위치한 강구안은 이순신광장을 중심으로 중앙동 항남동 등의 일부해안을 옛날부터
강구안이라 불러오는데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입구라는 뜻이다.
당초 이 일대도 삼도수군통제영 군항에 이어진 바다였으나 일제강점기에 공유수면을 매립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통제영시대 강구는 둘레 약 1,346m의 천연요새였다. 한때 남해안 항로의 거점항구였던 옛날의 강구를
지금은 통영항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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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안과 양안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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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안에 자리잡고 있는 이순신광장은 야외공연 각종행사, 시민의 휴식처 등 문자 그대로 문화예술의 열린 공간
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간과 사람이 교차하는 교차로이면서, 통영의 이정표가 되는 공간이 문화마당이다.
광장에서는 사람들이 쉬어가기도 하고, 사람들이 모여 노래하고 춤추며 놀기도 하고, 때로는 누군가를 기념하기
위해 모이기도 한다. 또한, 문화마당은 통영을 방문한 외지 손님들이 한번쯤은 발을 딛는, 여행길의 이정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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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안 문화마당 앞에는 거북선이 정박해 있다. 1990년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서울시가
해군에 의뢰하여 제작비 22억을 들여 실제 크기로 복원한 거북선으로, 분단 이후 굳게 닫혀있던 한강하류
비무장지대의 빗장을 52년만에 풀고, 2005년 11월 16일 한강시민공원에 정박해 있던 것을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 전승지인 통영시로 옮겨 전시하였다.
거북선의 내부관람도 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들러 이곳 강구안에서 각종 행사를 구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소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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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해발 461m 미륵산 8부능선에 위치한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는 1,975m로서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최초 바이 곤돌라 자동순환식 8인승 48기를 설치하였고, 2008년 4월 개통되어 통영의 관광은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이 생겨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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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고 올라 갑니다 흔들리고 잡을데가 없어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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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와 산하해 다 보이고 시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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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의 동쪽 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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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0여분 올랐나 케이블카 상부역에 도착합니다 높이가 385m 된다고 합니다
상부역에서 바로 올려다 보이는 벼랑에 한산대첩 전망대가 보이고 미륵산 정상까지는 전부 나무계단으로
설치되어 있고 당포해전 전망대쪽으로 먼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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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륵산 오르는 중간쯤에서 남쪽을
조망할수 있는 데크와 당포해전 당시의
상황을 사진과 설명을 곁들인 입간판을
만들어 놓아 조망을 쉽게 의미있게 할수
있게 되어 있군요
당포는 지금의 통영시 삼양읍 삼덕리
이며 여기에는 당포성지가 있어 고려
시대부터 왜구의 침입을 경계하던 곳
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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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포해전이 있었던 바다와 산양읍 주변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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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리묘소 전망쉼터를 지나 미륵산 정상을 향해 나무계단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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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륵산정상 해발 641m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 당당한
미륵산(彌勒山)은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또 이 산은 미륵존불(彌勒尊佛)이 당래
(當來)에 강림하실 용화회상(龍華會上)
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
고도 한다.
통영의 미륵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점 등으로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선정
되어 있다
산봉우리에 옛날 통제영의 봉수대 터가
있고,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울창한
숲과 계곡 기암괴석과 바위굴, 고찰과
약수 등 명산으로서의 덕목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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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륵산 정상에서 조망합니다 서쪽과 북쪽(통영)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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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통영은 한려수도
의 아름다운 풍광과 이순신장군의 호국정신과
문화예술의 정취가 살아숨쉬는 예향이자 수산
업의 중심지로 그이름이 널리 알려져 왔고
백두영산의 정기가 백두대간을 타고 남으로
흘러 지리산 동남쪽 통영반도에서 용틀임을
멈추어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과 보석같은
526개의 섬으로 이루워져 있고 지세가 남쪽
으로 향하고 있어 볕바르고 그윽할뿐 아니라
산줄기가 서로 싸안고도는 것이 정다워 아름
답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수량이 적당하고 한
류와 난류가 통영 앞바다 청정해역에서 만나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수자원의 보고이다
이같이 사람이 삶을 영위하기에 알맞는 자연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옛날부터 인류가
정착해 살아 왔고 조선시대 3도 수군 통제영이
설치됨으로 계획군사도시로서 사람과 물자가
모여들고 통제영문화가 꽃을 피우게 되어 통영
의 명칭도 통제영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이륵산에서 내려다 본 통영시가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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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올라온 반대쪽으로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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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한산도 앞바다와 케이블카 상부역 바위 한산대첩 전망대 통영상륙작전 전망대가 보이고
시원합니다 영운리쪽 포구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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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 갑니다 미륵도 해안을 따라
한바퀴 돌아 볼 계획 입니다
그리움 / 유 치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입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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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아공원에서 본 통영수산과학관 전경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양문화유산을 발굴, 보전, 계승, 발전시키고 해양관광
체제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한다. 땅위의 바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구현한 바다친화 관광지인
과학관은 바다를 향해 웅비하는 듯한 배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그 미관은 물론 한폭의 그림같은 전경과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져 관광과 관람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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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대비한 해양. 수산탐구의 신교육장으로 통영의 수산업 발달에 관한 고·현대의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해 놓았다.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통영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굴, 멍게, 진주 등 풍성한 수산물과 어부의 땀방울을 기획전시실 등 5개의 전시실과
영상실, 체험실을 통하여 보고 느낄 수 있으며 화석 및 어패류 전시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신생대와 중생대
바다생물 화석, 산호, 극피동물 등 세계 곳곳에서 서식하는 패류 등도 수집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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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관의 어류전시와 박재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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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류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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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산호와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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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망의 형태 (승망, 대부망, 낙망, 대모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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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수산과학관 정원과 앞바다 풍광
그 미관은 물론 한폭의 그림같은 전경과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져 관광과 관람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소개글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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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몰과 아름다운 전경으로 넋을 놓고 와~하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 달아 공원이다.
달아공원은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달아공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절경을 즐길 수 있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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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해정 (觀海亭) 과 달아 전망대 가는 길
한산대첩(閑山大捷)과 당포승첩(唐浦勝捷)을 이룩한 유서깊은 역사의 현장을 좌우에 두고 눈길주는데마다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이 조화롭다 청정해역을 스치는 바람도 싱그럽지만 낙조(落照)나 달밤의 은파
(銀波)를 보면 더욱 장관이다 먼데 경치를 불러모으고 우노(雨露)도 피하고자 여기 정자하나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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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조를 보는 장소로 꾀나 알려진 곳인 모양이다 낙조가 가까우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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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떠있는 조각구름사이로 지는 해가 마지막 정염이라도 불태우듯 찬연한 빛을 보이며 빨강, 노랑,
자주,분홍 등 오만가지 빛깔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관광객들이 이곳에 서 보고서야 말로만 듣던 한려
수도를 비로소 실감하게 된다고 감탄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오늘의 낙조는 백중에 사십정도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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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조는 때가 있어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때를 잘못 맞추어 동파랑과 강구안를 보고 다시 와 때를 맞추는
우를 범했슴을 실토 하면서 저녁식사를 위해 남망산공원 밑에 있는 대풍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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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통영편에서 은지원이 그렇게나 맛있다는 귤탕수육이 나오는 A코스 요리를 주문 합니다
먼저 기본찬이 나오고 바지락무침, 해물모듬찜, 귤탕수육 귤전 그리고 밥으로 멍게비빕밥과 해물된장찌게
가 나옵니다 멍게비빕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나는 별로 였으나 그런데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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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낮에 보기로 하였으니 지리에 익숙치 못하고 여러 사정으로 늦은시간에야 겨우 남망산 공원을 오르게
됩니다 어두워 조각전시장은 보질못하고 강구안의 야경만 보고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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