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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천년역사의 땅 전주 (2)



  
   ▼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 처름 전주 비빕밥으로 배를 체웠으니 구경하러 갑니다  계획에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한옥마을 등 4곳이나 되어 많이 돌아 나녀야 겠다 생각 했더니 거기 거기 한군데 다 있군요 


  
   ▼ 여기가 풍남문 입니다  앞으로는 호남제일성의 현판이 걸려 있고 뒷쪽현판은 풍남문으로 되어 있군요 
 
      註 : 풍남문 보물제308호 전주시 완산구 전동  이문은 조선시대 전라 감영의 소재지였던 전주를 둘러싼
           성곽의 남쪽 출입문이다  전주성에는 동서남북 각각 출입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이문만 남아 있다 
           고려시대에 처음 세웠으나  정유재란때 불타 버렸고 영조44년 (1768년) 에 전라감사 홍락인이 다시
           세우면서 풍남문이라 이름 하였다  풍남이란 풍패의 남쪽이란 뜻이며 풍패는 한나라 고조가 태어난
           곳으로 조선왕조의 발원지인 전주를 그곳에 비유한 것이다 도심에 자리한 단아한 성문에서 옛 전주성
           의 모습을 엿 볼수 있다  


  
  ◀ 풍남문에서 길 건너니 성당입니다  
    전동성당 (殿洞聖堂) 사적 288호
    이 성당은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운 성당이다 
    정조15년(1791년) 최초의 순교자
    운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
   그리고 순조 원년(1801년)에 호남
    의 첫 사도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윤지현(프란치스코)등이 풍남문밖인 
    이곳에서 박해를 받고 처형됬다
    이들이 순교한 뜻을 기리고자 1908년
    프랑스 신부 보두네(Baudounet)가
    성당건립에 착수 1914년에 완공했다 
    어머니의 품 처름 포근하면서도 
    웅장하고 화려한 로마네스크 
    복고양식의 이 건물은 인접한 풍남문
    경기전과 더불어 전통문화와 서양
    문화 융합의 상징이 되고 있다       
   

  
   ▼ 전주시 완산구 전동에 위치한 전동성당 본당 로마네스크복고양식의 웅장한 건물  


  
  ▼ 옆면에서 본 성당  


  
   ▼ 예수상과 배롱나무꽃 화려한 성당 부속건물   


  
  ▼ 본당 내부 원래성당은 건물의 웅장함과 내부의화려함은 사람들이 엄숙함과 신성함 느끼게 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많이들 성당에 빠지는 계기가 되는 경우를 주의에서 볼수 있는데 이 성당내부도 알수없는
    신비함이 엄습함을 느낀다  


  
   ▼ 순교터  참수되는 모형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 전동성당을 나오면 바로 앞쪽 길건너 경기전이다  경기전으로 갑니다  입장료가 천원 


  
   ▼ 정문을 덜어서니 경기전 앞문(내삼문)이 보인다  앞문에는 경고문구가 있고  


  
   ▼ 경기전 입니다 안에는 태조 어진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註 :  慶基殿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있는 누전(樓殿).
          사적 제339호. 1410년(태종 10) 어용전(御容殿)이라는 이름으로 완산(完山)·계림(鷄林)·평양 등 
            3곳에 창건하여 태조의 영정을 봉안했고, 1442년(세종 24) 그 소재지마다 이름을 달리하여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集慶殿), 평양은 영종전이라 했다. 
          관원으로 영(令 : 종5품) 1명, 참봉(參奉 : 종9품) 1명을 두었다. 임진왜란 때 경기전은 소진되었으나 
            영정은 묘향산 보현사(普賢寺)에 옮기어 보존할 수 있었다. 현재의 건물은 1614년(광해군 6) 관찰사 
            이경동(李慶仝)이 다시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중건한 것이다. 


  
   ▼ 경기전 내부의 전주사고와 내부 전시물 
 
     註  전주사고 조선 초기 4대 사고 가운데 하나. 
        1439년(세종 21) 사헌부의 건의로 지금의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던 경기전(慶基殿) 안에 설치되었다. 
        처음에 실록들을 여러 차례 옮겨 보관하다가, 1445년 12월 서울 춘추관, 충주·전주·성주(星州) 사고에 
         각 1부씩 봉안하게 했다. 따라서 세종실록부터 편찬할 때마다 
         주자(鑄字)로 인쇄하여 각 사고에 1부씩 보관하도록 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 모두 
         병화(兵火)로 불타고 4대 사고 가운데 전주사고의 실록만 남았는데, 이는 안의(安義)·손홍록(孫弘祿)의 
         공이 컸다. 이들은 태인(泰仁)의 선비로 왜란이 일어나 왜적이 금산(錦山)에 침입했다는 소문을 듣고, 
        곧 전주로 달려와 실록과 태조영정을 수호하던 경기전 참봉 오희길(吳希吉) 등과 상의해 태조부터 
         명종까지 13대에 걸친 실록 804권과 태조영정을 정읍 내장산으로 옮겼다. 다음해 7월 조정에 인계할 
         때까지 14개월 동안 무사(武士)들이 번갈아가며 지켰다. 
        조정에서 사관을 내장산에 파견해 실록과 영정을 해주·강화도·묘향산으로 옮겼다가, 1603년 7월부터 
         다시 출판하여 전주사고의 실록원본과 교정본 및 새로 출판한 3부를 합해 5부를 서울 춘추관과 
         마니산·태백산·묘향산·오대산에 사고를 지어 봉안했는데, 전주사고의 실록원본은 마니산에 보관되었다. 


  
   ▼ 어진 박물관으로 갑니다 
     어진박물관 상시전시실중 어진실 조선시대 7임금 어진전시 


  
   ▼ 어진박물관 상시전시실중 역사실  태조어진의 전주봉안 행렬 한지로 모형도 전시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사진체험 해봅니다 그래도 임금된 기분은 나지 않습니다   


  
   ▼ 박물관을 나와 본전 왼쪽편으로 돌아 나갑니다  
     경기전의 한옥과 전동성당의 첨탑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것 같은 생각 옛날에는 참으로 어울리지 
     않은 풍경이 였겠습니다 만 


  
  ▼ 경기전 왼쪽 공간은 체험장으로 주로 옛의상으로 갈아 입고 사진찍는 체험 하는 것이 4곳이 있다   


  
   ▼ 여기는 수문장을 체험하는곳 그런데 수문장들이 수문으로 나가 교대식을 하고 있군요


  
   ▼ 경기전을 나와 전주한옥마을로 가야하는데 ...  따로 한옥마을이 있는게 아니고 전동성당 경기전 일대 
      한옥이 자연발생적으로 있던것을 더욱 새로 만들어 마을을 이루고 있네요  
      지리를 잘 모르니 어디가 볼것이고 어디로 돌아야 될것인지 알수 없고 안내책자는 눈이 나빠 보이지 
      않고 날씨도 덥고 빙수나 먹으로 가지는 말에 따라 나선다  


  
   ▼ 한옥 마을의 거리 풍경 


  
   ▼ 한옥마을 하수도가 아닌 상수로가 멋지게 되어 있군요  거리분수 어기에서는 더위가 확 달아 납니다  


  
   ▼ 외할머니 솜씨 란 간판이 붙어 있는 빙수집 줄 겁나게 널어서 있다 앞줄은 홀에서 먹고갈 사람들의 줄
     밑줄은 쌓가지고 갈 사람들 줄 기다리다 한정 없겠다 싶어 포기하고 갑니다    


  
   ▼ 개성있는 한옥들 길앞 한옥은 거지만 상점으로 만들어지고 마치 일본의 유후인 같은 형상을 하고 
     있군요 일본이 우릴 따라 한것인가?   


  
   ▼ 거리를 걷다 어너 까페에서 빙수를 판다는 광고에 이끌려 덜어간다 여기도 거의 만원  

  
  ◀ 그래도 빙수는 먹고 갑니다  
     다음 기회가 닿으면 한정식 이다 
           전주 한정식    근암/유응교 
      고도 전주 다가동에 아늑히 자리 잡고 
      옛정취 그리워서 찾아오실 임을위해 
      천년의 깊은 맛으로 음식을 준비하네 
     조상의 숨결어린 한옥에 찾아들제 
     맛있는 옛 솜씨로 정성을 다바치니 
     고향의 어머니 손맛 예와서 본다하네 
     오늘도 오시는 임 내일도 오시겠지 
     사랑으로 맞이하며 미소를 보내오니 
     그대의 귀한 걸음을 다시보게 하옵소서  

  
  ▼ 오목대 전망대로 갑니다  전주 한옥마을 조망합니다  


  
  ▼ 전주 오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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