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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1박2일따라 통영1박2일 (2일편)


 
   ▼ 통영의 서호시장 아침풍경들 시장은 어디나 다 똑같이 삶의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시장 뒷쪽의 
     복집을 찾아 갑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복국으로 정했으니까요  

  
  ◀ 이집도 방송을 탄 집이군요    
    요즘 방송 타지 않으면 장사 안되겠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식당앞 통영제과   
    에서 금탁회원님들 맛보라고 통영특산 
    꿀빵을 삽니다  잘 안하는 짖인데 하고나니 
    쑥스러워 하는 표정 입니다   
    복국이 나오고 원래 복국은 시원한 맛이 
    일품인 요리 인지라 맛이 없을리 없고  
    더구나 방송탄 집인데 ... 
    그런데 복은 졸복을 쓰나 조그만 복입니다
    기본찬으로 회가 하나 나왔는데 맛이 뭔맛
    인지 알수가 없어 일부러 물어 봤더니 공치
    회라는데 공치도 회로 먹나?   
       

 
   ▼ 오늘 일정으로 우선은 배타고 한산도 가는 것으로 한산도에 식당이 없을 것 같아  통영의 명물 충무
    김밥을 준비 한다 그것도 유명하다는 풍화 김밥집에서 ...
    그런데 아침부터 무슨 김밥집에 손님이 이렇게 많을까? 그것도 한집건너 김밥집인데 이름있는 집만 
    바글거리고 아닌집은 파리 날리고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날까    


  
   ▼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한산도행 뉴파라다이스호를 승선 합니다   
     배는 잔잔한 바다에 물보라를 토하며 터미널을 떠나 한산도로 향하고 


  
   ▼ 통영의 해안들이 눈에 덜어나며 어제본 강구안풍경과 동파랑 마을도 보이고 남망산공원의 시민회관 등 
     주마등 처럼 지납니다   


  
   ▼ 해안의 건물들과 해무로 가려진 먼산들 한 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 요트 세일링 체험이 있다더니 요트들도  넘처나고 한산대첩 장소인가 바다에 거북선이 2척이나 떠있고  
     선상풍경도 담아 봤습니다  


  
   ▼ 한산도에 거의 도착한것 같다 거북등대가 보이고  등대 뒤에 보이는 산에는 한산대첩비가 있는다는 군요 


  
   ▼ 한산도의 관광은 걸어서 짧은시간 코스는 제승당이나 가는 것이고 다른곳을 갈려면 버스를 타야 한다  
     한산도 관광은 거의 제승당이고 버스를 타고 한산대첩비와 포로수용소지 등 먼곳으로 가는 관광객은 
     거의 없다  우리도 해변도로를 따라 제승당으로 간다   


  
   ▼ 한산문 여기에서 관람료를 내야 한다 


  
   ▼ 한산문을 지나 제승당으로 가는 해안도로는 소나무숲 우거진 한적한 오솔길 느낌의 길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 그만인것 같다  여기 급수대는 거북선과 연관시켰 만들어 놓았군요   


  
   ▼ 길옆 숲쪽으로 잘 못보던 꽃이 있어 아래 달려있는 명패를 살펴보니 팔손이 나무라 합니다 
     『 일본이 원산지이나 잎이 인상적이고 손질하기도 쉬워 집 안에서 널리 기르고 있고. 암녹색의 잎은 언듯 
      보면 손[手] 모양으로 광택이 나고 7~11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너비가 약 45㎝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경상남도 남해도와 거제도에서 자라고 있는데,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잎이 보통 8갈래로 갈라지기 때문에 속명이 
      팔손이나무이고. 팔각금반(八角金盤). 팔각금성 원명이라하고 꽃말은 비밀이라 한다 』


  
   ▼ 남쪽 섬이라 그런지 10월에도 피는 꽃이 더러 있습니다  꽃댕강나무, 은목서, 마삭줄, 야자나무, 사스레피,
     금목서 등이 피였군요  은목서 꽃의 향기가 진하게 번져 집니다   


  
   ▼ 제승당으로 가는 길에 문이 많군요 여기는 대첩문                    


  
   ▼ 여기가 제승당 경내로 덜어가는 외삼문인 충무문 

  
  ◀ 제승당은 경남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875번지에 위치한 사적 제113호이다. 
    경내의 면적은 600,871㎡이며, 건물은 
    28동, 건평 1,602㎡이며, 1592년 선조 
    25년 임진왜란이 발발한 이후 이순신은 
    한산대첩을 통해 바다의 제해권을 구축
    하였다. 그 후 제승당을 짓고, 1593년 
    선조 26년부터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원균의 참패로 소실된 선조 30년까지 
    4년간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으로 삼아 
    제해권을 장악하면서 국난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유서깊은 사적지이다.  
       

  
   ▼ 계단을 따라 올라 충무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제승당이며, 제승당(制勝堂 )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삼도 수군을 지휘하던 곳이다. 현재의 건물은 1976년 10월에 중건한 것이며, 내부에는 영당
     과 충무공의 해전(노량해전, 사천해전, 한산대첩)과 《진중생활도》를 그린 다섯 폭의 해전도와 현자총통, 
    지자총통, 작은 거북선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 수루하면 "한산섬 달밝은 밤에 깊은 시름하는차에..." 하는 시구가 떠오르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수류가 이것 입니다  《 閑山島明月夜   上戍樓撫大刀  深愁時何處   一聲羌笛更添愁  》
     『 戍樓는 일종의 망루로서 임진왜란때 충무공이 이곳에 자주 올라 왜적의 동태를 살피고 왜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구하여 달라는 기도를 하며 우국충정의 시를 읊기도 하던곳으로  지금의 루각은 1976년 정화사업
        때 한산만을 내다 볼수 있는 현위치에 고증을 통해 신축한 것이라 한다 』


  
   ▼ 수루에서 바라본 한산만 멀리 거북등대가 보이고  왼쪽 더 멀리에는 미륵산의 카이불카 상부역이 하얀 
      점으로 보입니다 

     
   ▼ 수루왼쪽 옆으로 한산대첩도가 크게 만들어져 있다 

     
   ▼ 충무문 바로 옆쪽에 행적비가 있으며, 이 비는 이 충무공의 후손으로서 통제사, 부사 등을 역임한 
     분들의 선행을 기념하여 세운 비이다. 좌우 각각 네 개의 기둥을 세워 기와를 얹고 세 개의 비석을 
     풍우가 침범하지 못하도록 만든 건물이다.


  
   ▼ 제승당 뒷쪽으로 한산정이 있고  한산정은 이순신 장군이 활을 쏘던 곳이며 사정과 표적과의 거리는 
    145m이고 과녁은 바다를 끼고 "ㄷ자" 형태의 건너 편에 위치해 있다. 바다 건너에 과녁이 있는 곳은 
    전국에서 유일한 곳이다.


  
   ▼ 충무사 내삼문과 왼쪽으로 유허비  유허비는 하나의 비를 중심으로 네 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기와를 
     얹었다.                      


  
   ▼ 여기가 충무사  이 사당은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곳이며, 원래 조그만 사당을 헐고 1976년 10월 지금의 
     사당을 건립하였고, 매년 2회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이 영정은 1978년 정형모 화백의 그림을 봉안한 것이라 
     한다.


  
  ▼ 제승당 구경이 끝나고 쉬엄 쉬엄 선착장으로 나오니 정오가 가까워 오고 싸간 충무김밥이 무거우니 배에 
    넣고 가자고 보따리를 풀었는데 통영 나가는 배가 덜온다 이것을 놓치면 1시간 더 기다린다니 먹던데로 
    다시 싸안고 승선하여 선창에서 전을 편다  과연 통영에서 먹는 충무김밥은 맛을 더 합니다        

 
   ▼ 배는 한산도를 떠나 통영여객선 터미널로 향합니다  배후미에서 거북등대에 고별을 고 하고 한산만의
     요트 세일링은 젊은 사람들의 낭만을 부러워 하며 지납 갑니다 


  
   ▼ 이제 계획된 일정은 바람의 언덕만 남았다  거제남부까지 멀리 가는데 한곳만 보기가 뭐한것 같아 관광
     이정표를 보니 가는길의 적당한 거리에 거제자연예술랜드가 있어 거쳐 간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 거제자연예술랜드는 석부작, 목부작, 수석, 기암괴석,  미니장가계,  실생산수화 등 자연을 소재로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자연테마예술공원이라 소개가 있고  첫눈에 띄는것이 거시가 형태의 수석이군요           


  
   ▼ 갓가지 석부작들 기발합니다  풍란 석/목부작이 400여점         


  
   


  
   ▼ 연못가에 돌 거북들이 ...   수석 정원석 500여점           


  
   ▼ 3.8톤의 중국산 종류석이라는데 ...  동굴에서 절단하여 팔아먹는 중국 송씨라는 분은 대국인 답다는 설명
     줄기식물과 어울린 흰태수석들           


  
  ▼ 동전을 던져 행운을 점치는 12간지 연못 내 간지에 해당하는 곳에 동전을 던져 보왔으나 역시나 이다           


  
  ▼ 길쭉한 조각조각의 돌들을 손수 하나하나 이어붙여 만든 필생의 역작들이 있는 석림지실은 장인의 30년 
    예술혼이 집대성된 자연예술랜드의 백미로, 1300여점에 달하는 입석이 갖가지 식물과 돌에 숲을 이루며 
    마치 중국의 장가계나 계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는 전시실 실제로 보는 것은 설명만큼 못한것
    같은 느낌 


  
  ▼ 실생산수화는 능곡선생이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이름붙인 새로운 회화장르이자 자연예술장르 이라고 하고  
    종이와 물감이 아닌 살아있는 식물과 돌로 자연의 경치를 연출한 살아있는 그림이란는 설명


  
  ▼ 가을이 깊어가는 야외 정원           


  
  ▼ 군상들 오백나한상 무지 많습니다            


  
  ▼ 가는길에 또한곳 거제 학동몽돌 해수욕장에 들려 갑니다 
    납짝 몽돌로 옛날생각을 하며 물수제비를 쳐 봅니다  생각되로 몸이 따라 주지 않는군요            


  
  ▼ 거제 바람의 언덕은 거제남부면 갈곳리 도장포항 바로 옆에 있군요  바람의 언덕에서 본 도장포 전경          


  
  ▼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 그마을 북쪽에 자리잡은 가슴따듯한 언덕 바람의언덕 이곳은 탁트인 
    바다전망이 좋으며 염소들이 노니는 풍경이 여유있고 포근한 언덕이란 설명이 있다 
    이곳이 드라마 찰영지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 오르는 초입            


  
  ▼ 바람의 언덕과 풍차  
    "바람의 언덕"은 띠가 덮인 언덕이라 옛 이름도 "띠밭늘"이였다 길게 뻗어 청정해역으로 감싸 있기에 언제나
    바닷 바람이 찾은이를 맞는 곳이다  푸른바다와 갈매기가 어우르고 저멀리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과 수산마을
    이 펼져저 절경을 이룬다 바다와 언덕이 조화로워 드라마 찰영지로도 각광을 받는 곳이란 설명 


           


  
  ▼ 저기 어디가 신선대이고 해금강이라는데 ... 계획된 일정은 끝이나고  해금강은 눈에 발피고 
    신선대 해금강과 외도를 함께보는 일정을 한번더 계획하는 것으로 아쉽지만 여행을 끝낸다 
    일박이일동안 마냥 즐거운 날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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