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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연향 가득한 전주 (1)



  
   ♧ 태생이 경상지방이라 전라지방은 접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어 여행할수 있는 기회가 적었고  
     일삼아 계획하기 전에는 기회가 없다 그 유명하다는 비빕밥도 먹어보지 못하였으니 한옥,한식,한지로 유명한  
     전통문화도시 전주로 비빕밥 한을 풀기로 딸아이가 여행계획을 세워 칠월 세째주 토요일 날을 잡아 갑니다  
     ▼ 먼저 연향 가득하고 단오날이면 창포로 머리를 감는다는 덕진공원으로 네비를 맞추고 대전톨게이트로 순환
      고속도로를 타고 호남고속도를 지나 전주 톨게이트에 도착 합니다 한옥의 고장이라 한옥으로 멋를 부렸습니다  


  
   ▼ 전주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이라 했다 전주를 미리)
  
       1.전주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이라 했다 전주를 미리)
     전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로 한옥,한식,한지 등 韓 스타일을 체험할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첫째, 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서울에서 전주까지 고속버스로 
       2시간 30분이면 가능하고, 부산에서도 3시간 30분이면 전주에 갈 수 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전주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서부권 관광의 중심지로 전주를 
       보다 넉넉히 즐길 수 있다.
     둘째, 전주 도심권에 후백제와 조선시대, 근대문화유적지가 다 모여 있다는 것이다.
       후백제 견훤대왕의 숨결이 담긴 견훤성터와 조선시대 태조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과 임진왜란때 
       조선의 역사를지켜온 전주사고를 비롯해 오목대, 풍남문, 전주향교, 객사, 한벽당, 학인당 등이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걸어서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이 도심권에 있다는 것이다. 조선시대부터 근대, 현대까지 
        이어지는 전통한옥과 한·일 절충형,일식가옥까지 공존하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생활상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다.
     넷째, 전주여행의 1번지인 전주한옥마을에는 다양한 전통문화시설이 있다.
       전통문화공연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문화센터와 전통한옥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한옥생활
       체험관을 비롯해 전통술박물관, 공예품전시관, 강암서예관, 최명희 문학관, 공예공방촌 지담 등 
       다양한 전통문화시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다섯째, 전주한옥마을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첩반상의 아침식사와 함께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한옥숙박체험시설과 한지공예· 전통혼례·
       풍물·소리·한방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여섯째,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답게 음식에 대한 걱정이 없다.
        값싸고 맛있는 음식, 전주에 오면 사계절 모두 다 맛볼 수 있다.
     일곱째, 전주를 중심으로 인근 도시와 연계한 관광을 가깝게 즐길 수 있다.
        익산 미륵사지·임실 치즈마을·부안 새만금·진안 마이산·무주리조트·정읍 내장산· 남원 광한루·
        순창 강천산 등 전북지역 유명 관광지를 1∼2시간 안에 연결해 어디든지 갈수 있다.
        여기에 나만의 여행코스를 설계해 주는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일정과 시간에 맞춘 여행과 
        숙박·음식·체험코스 등을 소개하고 지원해 주고 있어 여행이 이보다 더 편하고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2. 천년역사의 땅 전주 
      전라북도 도청 소재지 전주 역사를 보면 전주(全州)라는 지명이 처음 사용된 때는 신라 경덕왕 16년
      (757년)으로, 완산주를 전주로 개명하면서 지금까지 불려지고 있다. 1253년의 역사를 간직한 천년
      (千年)도시가 바로 전주이다. 
      900년 견훤이 세운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전주는 조선왕조 500년을 꽃피운 조선왕조 발상지이다. 
      조선시대에는 전라도 전 지역과 제주도까지 관할했던 전라도의 실질적인 수도로, 행정중심지로 
      큰 역할을 담당한 도시이다. 
      우리나라에서 역사적으로 나라의 수도였던 곳이 6개소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주는 
      도읍지의 요건을 갖춘 완벽한 도시 면모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주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판소리의 본고장으로, 전통생활양식의 근간인 한옥·
      한식·한지 등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담고 있는 도시이다.
      주변의 드넓은 평야와 바다가 연결되는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갖춘 전주는 일찌감치 풍요의 고장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풍요와 여유로움은 전통문화를 꽃피우고, 섬세한 멋과 맛의 고장으로 천년 
      세월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천년고도 전주, 전주에도 4대문이 있었다
     1907년 조선통감부의 폐성령에 의해 4대문 중 3대문이 동시에 철거되면서 현재 유일하게 풍남문만 
     일부가 남았지만, 분명 전주에도 4대문이 있었다.동문은 완동문(完東門), 남문은 풍남문(南門), 
     서문은 패서문(沛西門), 북문은 공북문(供北門)이다
     현재 동문은 책방거리와 동부시장의 중간쯤(동문사거리)이며, 이곳에서 경기전을 안쪽으로 끼고 
     성곽을 축조, 현존하는 풍남문에서 남문을 이루었다.다시 남문시장 도로를 따라 성곽이 이어져 
     현 다가동 파출소 앞에서 서문을 일으키고, 시네마 극장 앞 도로를 따라 성곽이 세워졌고 현 오거리
     (북문승강장)옆에서 북문을 일으킨 뒤 동문에 연결되는 형태가 전주성이다.
     (최창조·「한국의 풍수사상」)   

  
   ▼ 전주 월드컵 경기장를 지나고  


  
   ▼ 호남제일문 벤치마킹해서 김천에 영남제일문을 만들었는데 ...  
    처음 전주를 지나면서 제일눈에 뛰는게 이문이 였는데 그 고장을 기억하게 하는 상징물로 꾀 괜찬은 
    것 같습니다  


  
   ▼ 여기가 덕진공원 정문이군요  주차장은 공원 둘례에 여러군데 있습니다  
 
      註 : 덕진연못 (Tokjin Pond) 
         본래 건지산 계곡의 물이 고인 연꽃피는 자그마한 늪지였던 덕진지는 건지산과 가련산 사이에 
           제방을 쌓으면서 커다란 연못으로 변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에 따르면 전주의 지세가 북서방향이 허하여 덕진지에 제방을 쌓게 되었다
           한다 덕진제방은 전주땅의 덕과 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온전한 고을을 이루고자 했던 
           풍수비보적 문화유산이다  이 제방을 쌓으니 물이 고이면서 저절로 큰 못이 되였고 전주시민들은
           옛부터 이곳에서 단오절이 되면 머리를 감고 즐기는 전통이 있었으며 지금도 시민들이 마음편한
           곳으로 즐거찾는 휴식처이라 한다 


  
   ▼ 덕진공원 조감도  
      (1) 광장 (2) 갤러리 (3) 야생화 동산 (4) 취향정 (5) 풍월정 (6) 음악분수 (7) 수변무대 (8) 그네 
      (9) 연화교 (현수교) (10) 연화정(휴게매점) (11) 보트장 (12) 벽진폭포 (13) 연지교 (14) 연꽃자생지 
      (15) 꽃창포 군락지  (16) 파고라  (17) 음수대 (18) 화장실 (19) 관리사무소 (20) 주차장(야외영화장)


  
   ▼ 보트장과 연꽃자생지 덕진 못  


  
   ▼ 백련의 순백은 마음의 정화를 홍련의 은은한 화려함은 장미보다 더 정열을 품고 있는듯 보인다  

     
   ▼ 연화교 (현수교) 를 건넘니다 흔들 흔들 호시가 느껴지며 땅꺼짐의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 연화정 전망대에서 내려 봅니다  연밭천지 


  
   ▼ 보트장 동심을 자극하는 보트 한번 타 봅니다 보트안에서의 전경 취향정도 보이고 원양도 같이...  


  
   ▼ 못이니 창포와 부들이 없을수 없고 요즘 제철인 원추리도 보이고  


  
   ▼ 연못을 굽이구비 가르지르는 연지교를 건너 공원을 나섭니다 


  
   ▼ 점심시간이 되어 가고  공원을 떠나  전주음식명인의 집 가족회관으로 갑니다
     유명세가 있어서 그런지 줄을 서 기다림니다  


  
  ▼ 가족회관의 비빕밥은 옛 전통을 이어간다고 하고 비빕밤은 야체가 주재료이기 때문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밥을 사골국물로 짓는다고 한다  27가지 계절에 따른 야체가 오르고 황포묵 육회 각종버섯
    과 나물류 생채등으로 손님에게 내어지는 모양새가  정갈하고 맛깔스러워 입맛을 당기고 많은분들이 또 다시 
    찾는 식당이라 설명하고 있군요  맛이 특별나게 맛있다기 보다 옛날 조미료 없을때 먹던 그 맛...  그정도
    참기름을 많이 넣어주는 일반 비빕밥이 더 맛있다는 느낌마져 드는 그런 맛 ...
    전주의 또하나 명물 모주도 한잔 곁드려 봅니다  술맛이 아니고 단술같은 술 그것이 모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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