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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탁 사람들

빼빼로데이와 회갑연

 


     
   ♡ 일상과 같이 체육관으로 향한다  아참!  오늘 회갑연이 있으니 사진기나 챙겨야 겠다는 생각 만 있고 
     다른 생각은 있을수가 없었다  그런데 운동후 휴식시간에 오늘이 빼빼로 day 인데 뭘 안 챙겨 왔나
     물어니 아차 했다 또 남자가 여자에게 주는 날인가?  어떤 기념일이던 무관심하게 살아온 사람으로서는
     꼬박 챙기기는 힘던 일이다 그런데 나이 지긋한 회장님께서 뭘 챙겨 오셨네요 과연 회장님이 십니다 
     나는 안챙겨 왔지만 남자 체면 치례를 한것 같은 생각에 한숨 놓습니다  
     도대체 빼빼로 day가 어떻게 유례 되였는가? 왜 해야 하는가? 한번 찾아 봤습니다  

 
  ▼ 빼빼로 데이는 대한민국의 독특한 기념일로, 
    밸런타인데이처럼 특정한 날에 초콜릿 과자인 
    빼빼로를 주고받는다. '11월 11일'의 숫자 1 
    네개가 빼빼로를 세워 놓은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기념일이 되었다. 
    현재 이 날은 젊은 층과 연인들 사이에서 
    빼빼로나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자리잡았다.
    일설에 의하면 빼빼로 데이는 1990년대 중반 
    부산의 여중생들이 시작했다고 한다. 
    그들은 "빼빼로처럼 날씬해져라"는 뜻으로 
    서로에게 빼빼로를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빼빼로의 제조사인 롯데제과의 판촉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의견도 있다.
    빼빼로 데이는 특정 회사의 상술로서 천박한 
    자본주의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또한 이로 인해 기존 농업인의 날이 소외되는 
    것은 땀흘려 일하는 농민에 대한 모독이라는 
    의견도 있다. 따라서 밀가루로 만든 빼빼로 
    대신 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음으로써 농민들을 
    돕자는 취지로, 그리고 젓가락이 두뇌 발달에 
    미치는 이로운 점 등을 들어 빼빼로 데이를 
    가래떡 데이 또는 젓가락 데이로 대체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2003년 11월 11일, 안철수연구소는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즐기자는 의미에서 사내 행사로 
    "가래떡 데이"를 열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대한민국에서의 "가래떡 데이"의 유래가 
    되었다.
    매년 11월 11일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가래떡 
    데이와 관련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선기님 덕분에 올해는 빼빼로를 먹어 봅니다 
    우리도 굳이 한다면 내년 부턴 가래떡 데이로...
     
     
   ▼ 오늘 오찬은 미리암님의 회갑년 초대로 금강변 신탄여울가에 있는 금수장 보다는 맛이 있다는 
     장수정으로 갑니다 

     
   ▲ 회원들이 모이고 연회상이 차려 집니다  케익은 두가지로 화려 합니다 

     
   ▼ Happy Birthday to you!  박수치고 노래부르고 축포터지고 촟불꺼고 파티가 진행됩니다  

     
   ▲ 미리암님 회갑을 축하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꽃다발은 장형이신 고문님에게 회장님으로 부터 회원들의 조그마한 성의를 받으시고 기분 좋아 
     합니다   

     
   ▼ 회원님들과 같이한 시간들이 즐거웠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대로 이어지길 바라며 축배제의 
     "이대로" 외치며 건배합니다 

     
   ▼ 백년에 한번 온다는 1자가 여섯자리 있는 뜻깊은 날  그것도 강변이 훤이 보이는 홀에서 맛과 영양까지
     좋은 장어구이와  21년산 로얄 살루트 준비하여 연회에 초대 해주신 미리암님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메뉴를 놓아두고 가사사정으로 불참하신 식복이 없는분을  위로 하며 ... 
     

     
   ▼ 권커니 자커니 하면서 열심히 먹습니다  장어가 입에 살 녹습니다  배려 덕에 꼬리 먹었습니다 

     
   ▼ 도밍고 님의 축가 (신출내기 표시가 납니다 실내 전등을 켜야 하는데 ... 조명이 좋치 않습니다)

 
  ▼ 잘 하는분 뒤에 노래는 비교가 되어 
    잘 하지 않는게 상례인데 ...
    의석님 오늘 기분 업 되였습니다 
    아들 덕분에 새차를 가지러 가고 차가
    문제가 아니고 공부 마치고 턱하니 
    취직해서 속 썩이지 않는 것만 해도 
    효자 인데  부모에게 그렇게 마음
    써주는 휼륭한 아들을 두었다는 사실
    자체가 더 좋겠지요  
    축가 부를만 합니다  아니 두분을 위한
    노래가 아닌가 듣는 우리도 즐거워 
    습니다              
 
     
   ▼ 오늘 연회는 갖은 좋은 요소를 다 갖추었습니다 하루 즐거워고요  미리암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회원님들 모두 행복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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