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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탁 사람들

만추

 


     
           晩秋  /   진 의 하 
      하늘을 치솟는 
      불꽃이 
      활활 타고 있었다. 
      그러나 
      119 사이렌 소리는 들리지도 않고 
      소방대원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쏟아지는 불꽃 속에 
      가을 산은 
      주저않고 있었다.   
     

 
  ◀ 체육관 쉬는 날의 산행 
    참 오랜만에 합니다  
    만추를 느끼고 등산도 할수 
    있는곳 보문산으로 갑니다 
    청년광장에서 왼쪽도로를 
    따라 가면 절정인 단풍을
    볼수 있음을 지난해 경험
    으로 알고 있어 코스를 정 
    하여 갑니다 
    어제 내린 비로 떨어진 낙엽
    은 작년만 못하지만 그런데로
    만추를 느낄 만 합니다 
         
     
   

     
   ▼ 여기서 부터 시루봉으로 오릅니다  

 
  ◀ 융단 처럼 깔려 있는 단풍잎  
    한번 누워 볼만 하지만  
    그렇타고 길 가운데 누워 버렸
    군요  
    나 처럼 두팔 벌리고 큰대(大)
    자로 하늘을 보고 누워야 제격
    인데...
   
     
   ▼ 타는 불을 피하여 위로 ~  아래 전망이 트이고 가슴도 트이고 

     
   ▼ 시루봉 입니다  시루봉은 등산객의 옷색깔로 물 덜었습니다  

     
   ▼ 시루봉 바로 아래에서 더덕 냄세에 취 합니다  

     
   ▼ 올 가을도 보문산 단풍으로 역마살을 달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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