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첫번째 담양

♧ 젊은시절 여름휴가는 당연 방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 하여야 하고 주머니 사정도 넉넉하지 않으니 돈쓰고 고생하는 여행은 계획자체를 염두에 두지않았다 어쩌다 한번 가면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게 되니 ... 여행자체를 탐탐하게 생각 하지를 않았다 이런 물리적인 이유도 크지만 그것보다 마음이 문제가 아니였나 생각된다 요즘은 여행 좋아하는 딸 덕에 한두번 따라 다니다 보니 여행은 좋은것 이라고 생각이 바뀌였다 태생이 경상도라 호남쪽은 상대적으로 가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볼곳도 많다 남들 다 가보는 여수엑스포와 순천만 정원. 대나무고장 담양 등 뒷북치는 기분이지만 이제라도 한번 가보고 싶고 복잡한 강원도 보다는 한가할것 같고 해서 올 여름 휴가는 피서보다 관광목적의 남도 여행으로 정합니다 자가용으로 가니 하루 많은 코스를 잡았다 담양과 낙안을 계획하였으니 집에서 일찍 출발한다 호남고속도로를 달려 담양 죽녹원에 11시경에 도착한다 한국관광 100선의 죽녹원은 341981㎡ 의 대나무숲으로 8가지 주제의 산책로 가 있으며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느낄수 있는 곳이라 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 담양 관광 정보센터 옆에 주차를 하고 죽녹원 정문으로 가는 길 담양의 정취를 이 대나무벤취에서 느낌니다 ▼ 죽녹원 홍살문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물레방아 ▼ 죽녹원 정문 (매표소) 정문을 지나 봉황정으로 가는 길 ▼ 죽녹원 안내지도와 죽림욕의 효과에 대한 안내 ▼ 봉황정 봉황정에서 내려본 담양시내 전경 ▼ 봉황정을 지나 운수대통길로 갑니다 운수대통길옆 대숲이 울창 합니다 ▼ 길 옆에 낙서 금지라는 펫말이 있어 담벽도 없는데 왜 이 펫말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 아~~ 그렇군요 대나무 껍질에 낙서가 있군요 예향이라 재주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초상화 그리기 ▼ 이이남 아트센터 사람들 따라 덜어 갑니다 이고장의 화가 이이남의 움직이는 그림 입니다 나는 아이스크림에 더 관심 있습니다 ▼ 죽림 시원 합니다 ▼ 대나무로 재미 있는것 만들어 놓았군요 ... 나는 50대 통과 하였습니다 ▼ 죽림길을 돌다보면 여러가지 편의 시설이 많군요 폭포도 있고 정자도 있고 ... ▼ 죽녹원에서 추월산이 보이는 군요 추월산 포토죤에서 ▼ 노무현 전 대통령도 방문 하였군요 죽녹원을 다 볼려면 상당시간이 소요되고 시간관계상 후문쪽 시설지구에는 가지 않고 죽마고우길로 해서 죽녹원 탐방을 마치고 정문으로 나갑니다 ▼ 죽녹원 나와 주차장쪽으로 가면서 본 죽녹원 봉황정 그리고 거리 분수 ♧ 와 ~ 외마디 비명이 나오는곳 그곳이 바로 메타세콰이아 길이다 2002년 산림청 2006년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거대한 가로수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숲 터널의 백미이다 점심시간이 좀 늦었지만 메타세과이야 길을 보고 가기로 한다 여기는 차가 다니는 메타가로수 도로 ▼ 여기는 도로개량으로 패쇄된 메타세콰이아 도로 여기는 입장료 있습니다 아스팔트는 걷어내고 흙길로 되어 있군요 덜어가서 사진찍고 합니다 ▼ 메타세콰이아 포토존에서 ▼ 남도는 음식 잘하기로 소문이 있고 정식을 잘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인터넷으로 찾아 놓았다 담양에서 네비로 검색하니 17km 나 떨어져 있어 갈까 망설여는데 ... 어짜피 낙안 가는길에서 얼마 안떨져 있다니 찾아 갑니다 대를 이어하는 전통식당 ▼ 장독과 정원의 품세가 음식으로 소문이 난 집같다 그기다 노무현도 다녀 갔다고 싸인부체가 있고 합니다 ▼ 맛 괜찬았습니다 그냥 막힘이 없이 술술 잘 넘어 갔습니다 떡갈비에 삼합은 기본이고 전복과 낙지가 곁들여 졋고 백미는 맛은 둘째치고 장뇌삼 한뿌리식 나왔다는 것이 먹는 사람의 가분을 업 하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