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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탁 사람들

금탁회 8月 월회는 솔밭가든에서


  
  ♧ 해마다 여름이면 피서겸 물가로 간다 아직까지는 동심이 남아 있어 수영도 해보고 먹기도 하고
    할려고 연산을 지나 완주의 솔밭가든으로 갑니다  그런데 수영을 할 시기는 지난것 같다 
    솔밭가든은 여름 한철 북쩍인 흔적이 역역 합니다  발도 좀 담그고 수영도 하고 피서 기분을 내려면
    월회라도 정해진 날짜만 고집하기 보다는 일찍 당겨하면 더 좋치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금탁님들이 도착합니다 예약된 평상에는 오찬준비가 되어 가고 오늘 보신으로 최고인 먹거리를
    준비 하였는데 빠진분들이 너무 많군요 원지 쓸쓸 합니다  
    그래도 조촐하니 오붓한 기분을 일부러 상기 하면서 건배 합니다 

  
 ◀ 우린 좋아하는 매개(탁구)로
모여 건강생활을 합니다 
좋은 인연 입니다  그 인연을 좋게
이어 갈려면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기분 좋은 말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칼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지요.
남의 마음에 눈물을 주는 말,
실망을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불신의 말, 절망의 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어쩌면 우린 말 한마디에...
천재 또는 바보가 될 수도 있고,
성공 또는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고,
사랑 또는 이별을 할 수도 있고, 
좋은 인연 또는 악연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함께하거나
또는 남남처럼 살아갈 수도 있지요.
우린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고,
싫은 말도 할 수가 있지요.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며,
이성이 있기에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다스릴 수 있기에...
믿기 어려워도
화가 치밀어도
말하기 전에 조금만 참고,
차분한 마음으로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고,
나 자신이 소중한 것처럼
남도 소중히 생각한다면,
극단적인 말 
귀에 거슬리는 말 보다는 
곱고 고운 말, 아름다운 말, 
희망을 심어 주는 말을 하지 않을까요.
수없이 많은 말을 하고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기분 좋고, 밝고, 맑고, 희망의 말 한다면,
서로 환한 미소 짓고 
힘든 세상 육체는 힘들어도
편안한 마음과 함께 
좋은 인연으로 살지 않을까요.
이렇게 좋은글을 소개한 나자신도 
함부로 말하고  후회하고 하지만  
오늘 다시 한번 반추해 봅니다 
     
  
  ▼ 물놀이를 할수 없으니 윷놀이로 돌아 갑니다  않은대로 편을 짜서 놀다  돌아 옵니다 
    금탁님들 모두 9월부터 심기일전해서  좋은날들을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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