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당에서 제월당까지

♧ 집에 있으니 무료하고 동춘당의 영산홍이 좋을것 같아 휘 둘러보고 절고개나 오를까 하고 집을 나선다 동춘당공원의 송용억가옥의 영산홍도 작년만 못하다 한바퀴돌아 계족산 절고개를 오를 생각으로 선비마을 4단지 앞을 지나며 송촌체육공원길이 갑짜기 생각나 그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옛날로 생각하면 건너마을 가는 마실길 같은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동춘당 사람이 제월당으로 놀러가는 것 같은 길 선비걸음으로 한번 가 봅니다 ▼ 송촌 체육공원길은 경부고속도로와 선비마을 아파트 단지 사이의 녹지를 이용하여 근래에 시절 된 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로 잘 다듬어져 있어 걷기 편하다 여기는 테니스 장 ▼ 테니스 장을 넘어 가는 길 ▼ 테니스 장을 넘어 오르니 주말농장 터가 형성되어 있고 아마 안내판의 체험장 인가 보다 ▼ 체험장을 넘어 갑니다 ▼ 체험장을 넘어가니 소공원같은 광장이 나오고 여기가 우리도 잘아는 계족산 가는 길의 법동 소류지로 가는 법동 굴다리 길의 양옆을 이렇게 단장 하였군요 ▼ 여기 안내판이 있군요 ▼ 법동 굴다리를 지나 가는 길은 영산홍 공원 같습니다 조경이 잘 되어 있습니다 ▼ 위길로 가면 정자요 아랫길로 가면 우레탄 푹신한 길이요 영상홍이 도열해 서 있습니다 ▼ 가는 길옆 연인들을 위한 공간 벤치도 마련해 놓았고 ... ▼ 소 공원을 지나니 농구장이 나옵니다 ▼ 농구장 바로 아래 풋살 경기장 풋살 경기장은 이용료가 있습니다 ▼ 여기는 한마음 광장 같은데 ... 여기는 주차장도 있고 인라인 스케이트 장은 보이지 않고 광장 에서 그냥 타면 되는 것인가? ▼ 광장길을 지나 여기는 게이트볼장 관리인이 있군요 크레이코트와 잔뒤코트 두개면이 있습니다 ◀ 게이트볼장을 지나 언덕을 올라 갑니다 꽃길 입니다 ▼ 언덕을 오르니 주말농장 (체험장) 이 나오고 한 아낙이 작물을 파종하고 있고 일하는 모습이 예쁘게 보여 인사를 건내봅니다 수고 하십니다 ▼ 운동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고 ▼ 숲속에 벤치도 있고 길도 굽이굽이 돌게 되어 있는 것이 피톤치드 숲 인것 같습니다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밤길 걷기도 좋은곳 같습니다 ▼ 숲을 지나 내려나오니 어린이 놀이터 같습니다 미끄럼틀 등 놀이 기구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 놀이터 지나 족구장 같습니다 ▼ 족구장을 지나 언덕을 오르니 꽃잔디 길이 나오는 군요 ▼ 꽃잔디 길을 지나니 과수원 같습니다 과수나무 밑에는 어릴때 개울가에 지천으로 자라던 이름 모를 풀인데 오늘 여기서 보니 반가운 생각이 들고 진녹색의 생기나는 풀이 오늘 너무 싱그럽고 풀이 아닌 화초같이 보입니다 과수나무는 매실나무 이군요 그래서 봄의 나라 라고 설명했군요 온통 매실나무 입니다 ▼ 매실나무 길을 지나니 광장이 나오고 여기가 어울림광장이군요 ▼ 한마음 광장에서 읍내동 굴다리길과 연결은 계단으로 만들어 한층 운치를 더합니다 소나무도 일품으로 서 있습니다 ▼ 다 왔습니다 읍내동 굴다리, 종앙 높은산이 계족산, 왼쪽 기와집이 제월당 입니다 옛날 마실길은 걷던 마음으로 걸었던 완전 영산홍 꽃길로 걷고 싶은 길이 였습니다 길이가 짧다면 한마음광장 주차장에 아니면 법동굴다리 지나 주차를 하고 좌 또는 우로 돌아 계족산으로 한바퀴 돌면 휼륭한 등산길도 되겠습니다 내년 5월 영산홍이 절정일 즈음에 금탁월요등산 코스로 한번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