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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팝꽃이 지천으로 활짝피고 날씨
화창한 날 구리한 식당 보다야 야외
에 자리를 펴고 먹는 오찬이야 말로
신선놀음이지만
준비하고 뒤치닥거리 하는 사람은
수고가 이만 저만이 아닐터인데 ...
그래서 금탁은 야식(野食)은 금물이다
한마음에서 준비를 한 모양인데 수고
와 고마움이 묻어 있어 더 맛있고 두
클럽간에 친묵또한 더욱 돈독해 졌으
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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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백숙, 빈대떡, 옻순, 취나물, 찰밥,도마도 없는게 없다
빈대떡 붙인 송코치님 각종양념 등 준비한 공주님 수고 많았고 주선한 영숙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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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밥과 반찬을 준비한 웃음꽃 보현심님도 수고 많았구요 뒷처리를 솔선한 복태님도 수고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운동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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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년경 대전으로 와서 역전앞 전주식당
에서 도가니탕을 처음 먹어보고 맛있다는
생각을 하였고 세월이 흘러 도가니탕을
먹어보면 전주식당에서 먹던 그맛의 도가
니탕은 도대체 찾을수가 없었다
채널 A에서 방영하는 먹거리 X 파일에서
시중의 도가니탕은 사골 힘줄탕이지
도가니탕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래서 요즘 도가니탕은 옛날 먹던 그
도가니 맛이 아니였나 봅니다
요즘 에도 힘줄이 아닌 소의 도가니로 만
도가니탕을 만든다는 식당이 소개되고
소문은 금탁회원님들도 알고 있어 오늘
점심은 그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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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면 고양리 고향식당 연산이 고향인 보현심님은 바로 찾아온다 가격은 비싼편이 군요
사골 힘줄탕이 아닌 도가니탕의 진수를 맛볼려면 그만한 댓가는 해야 겠지요
MSG가 살짝 덜어있어 착한식당으로 지정되지 않고 준 착한식당이라 하더니 조미료 없이
끊인 모양 입니다 닝닝한 맛이 느껴 집니다 이것이 순수 도가니 맛일까요 도가니는 먹을 만큼
덜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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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진짜 도가니탕 맛을 봤다는 뿌듯함을 안고 식당 정원으로 나와 꽃구경 합니다
써비스는 좋치는 못하군요 커피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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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이 이곳이니 바로 전화로
커피를 확보 합니다
보현심님 친구집으로 쳐들어가
커피와 딸기로 후식까지 알뜰히
챙겨 먹은 꽉찬 하루 였습니다
회장님 너무 과용하신것 아닙니까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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