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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사과 따러 가는날이다
체육관 누구네 사과밭으로 노력봉사?
기꺼이 이른시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맞추고 장갑과 보자기도 준비하고
약속장소로 갑니다
어느새 푹익어 보기좋은 아파트 단지내
단풍을 보니 사과 따느니 속리산으로
단풍놀이나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나의 부질없는 생각은 현실이 된다
사과따러 가는 노력봉사가 아니고 매장을
도는 쇼핑관광이란 이야기에 은근히 가기
싫은 마음이 일치되고 차에서 내린다
프리된 하루 대체할 긍리를 하는데 ...
금산 탁구여인님 농장에 가서 돼지고기나
굽자는 제안에 동의하고 웃음꽃님의 새차
시승을 겸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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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뺀 차는 소리도 좋고 디젤차 임에도 정숙하니 승차감이 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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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에 구애받지 않은 회원들 만 모였고 그기에다 마음도 푸근하고 느긋한 분들이니 단풍구경을 아니
하고 갈 사람들이 아니고 만인산 휴게소에 들려 커피도 한잔하고 생태관찰다리로 해서 한바퀴 돌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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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단풍과 낙엽에 푹 묻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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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시기가 절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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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판의 억새도 벌써 백발을 하고 고개를 숙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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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이 탁트인 언덕에 자리하여 앞마을과 들과 멀리 산까지 정원으로 삼고 있은 탁여인님 농장 왔습니다
여름의 활기찬 모습보다는 조금은 한가한 풍경입니다 작물들도 끝물임을 문외한이 봐도 알수 있는데
작두콩만 아직 끝물이 아니라고 항변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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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을 열면 탁트이고 넓디 넓은 앞정원의 수려한 풍경과 굽히는 냄세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지경에 양주와
포도주를 곁들이니 신선이 따로 없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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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적으로 꽃이 질시기인데 농장은 화원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백합처럼 환한 얼굴을 하고 있는 큰꽃은
닥풀꽃이라 하고 여왕꽃이라고도 한다는 주인의 설명 수줍어 꽃잎으로 속살을 감추고 있었는데 회장님의
손길에 꽃잎을 열고 속살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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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으로 나가는 길에 추부의 장산저수지 근처 하늘물빛정원으로 한군데 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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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하늘정원은 높은곳에 만들어 진것을 이야기 하는데 여긴 예외 입니다 장산 저수지 가장자리로
오솔길이 있고 옆으로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갖가지 꽃이 만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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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짝돌로 쌓은 이국풍의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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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나무는 공작단풍 호수와 산과 단풍의 어우러진 괜찬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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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은 호수갓으로 이어지고 여기가 하늘물빛정원의 야외경치가 제일 좋은곳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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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와 고목 고목은 뚝버들로 수령은 450~500년으로 하늘물빛정원내에서 제일 어르신이며 한세월 모진
역경과 풍상을 이겨낸 나무로 모든 정성과 예를 다하여 지금껏 모시고 있는 나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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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도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괜찬을것 같습니다 일부러 찜질방에 와도 괜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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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 나갑나다 꽃밭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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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끝쪽으로 돌며 남의 손을 빌려 기념찰영 합니다 모두 하루 잘 놀았다는 흡족한 표정들 입니다
사과 따러 자주 가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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