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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탁 사람들

장어와 금강

 


     
   ♡ 중구청장기 탁구대회 입상자들의 입상턱은 꽉찬 스케즐 때문에 오늘에서야 날짜를 잡는다  
    자주 먹는 닭, 오리는 식상한 면이 있고 영춘맞이 청남대 갈적 먹었던 장어가 생각 난다는 회원들의 
    요청에 입상자들이 십시 일반하여 금강변 신탄 나루터 근처의 장어구이집 금수장으로 갑니다  
    ▼ 민물장어는 硬骨漁類 [경골어류] 로 뱀장어목 [目] 뱀장어과 [科] 의 민물고기로. 몸 길이는 60㎝ 
     내외로  민물에서 서식하다가 산란 을 목적으로 바다로 가서 알을 낳고 죽으며, 치어는 하천으로 
     올라와 성장한다고 합니다.  바다에서 금강으로 올라온 장어는 장항강변, 강경,부여 구드레 나루,
    공주 마암나루, 대전신탄나루 등 장어가 올라오는 길목과 사람들이 모이는 마을과 나루에 자연발생적
     으로 장어집에 만들어지고 유명한 장어구이집으로 발전하게 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금강의 신탄나루가 휜이 내려 보이는 창갓에 자리를 잡는다  입과 눈이 동시에 즐겁다 

     
   ▼ 민물장어는 비타민A의 함량이 뛰어나 옛날부터 보양, 강장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스테미너 식품이다. 
      비타민E는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고 혈관에 활기를 불어 넣는 작용을 하고 여성의 난소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주름방지, 피부탄력에 효과가 있으며 노화방지에 좋다. 고단백질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성인병 [고혈압, 동맥경화] 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특히, 장어소스에는 인삼과 꿀등 수십 종류의 한방
      재료를 첨가하여 맛이 담백하고 신선하며 참숯에 구워 느끼 함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시내 장어대가 여자만장어구이집 등 유명한 식당이 있으나  굳이 금강변의 장어집을 찾는것은 꼭 찝어 
      말할수 없지만 오랜 노하우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술이 한순배 돌고 한사람에 일인분씩 배당이 되는 군요 한상에 4인분 같이 나오면 빨리 먹는 내가 
     유리 할터 인데...  다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했습니다 

     
   ▼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는 없고 강물도 넘처나고 땜의 수문도 열었다는데...  물 구경하러 현암정
     이 있는 전망대로 갑니다  

     
   ▼ 이 분위기 이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들 한방 찍고 싶어 합니다  큰 사진은 봉우씨가 찍은 사진
     잘 찍었습니다  흰테두리 안의 작은 사진은 장순이 형님이 찍어준다고 해서 맡겼는데 서 있는 분들 
     목위로 짤라버렸습니다  이래 되는 겁니까? 

 
  ◀ 잘 생긴 두분 폼을 잡아 찍 습니다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금강 (錦江)  /   조남명 
   비단 물결 천 리 휘감아 
   숱한 세월 헤치고 
   한과 곡절을 머금고 흐른다 
   격동과 투쟁의 역사 헤치며 
   굽이쳐 휘돌아 서해로 흐른다. 
   장수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오는 동안 
   모든 지류 포용하여 큰 줄기로 거듭나 
   무주구천동과 양산팔경을 빚고 
   대청댐 돌아 공주 부여 古都를 안으며 
   낙화암 한을 품은 채 흐른다. 
   충청의 생명을 품고 흐르는 이 젖줄 
   태고부터 조상이 정착해 살아온 이 강 
   분지와 넓은 평야를 낳아 
   삶의 터전을 주어, 백제문화를 
   잉태시키고 풍요의 숨결을 주었다. 
   자랑스레 후손에 물려 줄 
   순한 비단 강줄기는 
   충청도 사람들처럼 
   온화와 여유, 포용을 속에 녹인 채 
   좋은 세상은 오고 있노라며 
   새 역사를 향해 유유히 흐르고 있다. 
  ◀ 길거리 음악 켐프에서 흘러 나오는 
     노랫소리에 신나게 따라 부릅니다 
     탁여인 은 님과 같이 부르고 
     마리스 님은 옛님과 같이 부르던 
     노래 랍니다 
      
     
   ▼ 요즘 비 많이 왔습니다  대청도 만수위에 가깝습니다 천지가 물 바다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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