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 나라전

다람쥐 체 바퀴 돌듯하는 일상을 벗어나 '가을 하늘을 닮은 대청호반과 1억송이의 국화가 만드는 대향연' 이 열리는 가을동내로 탁장 친구들과 국화향 나라전을 보러 간다 국화는 대표적인 가을 꽃으로 청순,정조,평화,절개,고결의 꽃말을 가지고 있고 그 색깔별로 백색은 성실,진실, 감사의 뜻이 빨강색은 나는 당신을 사랑 합니다 라는 뜻이 있고 노란색은 실망,짝사랑, 재산의 번영기원의 뜻이 있다는데 일찍(젊은시절) 알았으면 빨강꽃을 한번 쓰먹는 것인데...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대청호 자연 생태관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 대청땜에 있는것? 막연한 생각으로 길을 나섰으나 대청호 자연 생태관은 추동 취수탑 앞 추동에 있다 입장료가 5000원 장삿속이란 생각에 언짠은 생각이 가득하였으나 좋은 일에 쓰인다니 ... 주최측의 변을 듣어보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청호 국화향 나라전」 은 대전광역시 동구에서 꽃도시 원년의 해를 맞아 마련한 국화 기획연출 및 문화예술행사 입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 일원 100,000㎡ 에 약 50만본의 국화단지가 태마파크 형태로 조성되어 있으며 그대로의 자연을 최대한 살려 더욱 아름답고 낭만적인 가을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동안 국화단지 조성을 통하여 연간 2만1천명의 일자리 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순 이익금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동구 차세대 인재육성 장학 재단'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한송이, 한송이 국화꽃을 심어 1억송이를 피어내기까지 많은 이들이 흘린 땀방울도 기억 하여 주시기 바라며 푸르게 펼쳐진 대청호반에서 가을 향기와 더불어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 축제장 관람코스는 ① 오색국화 동산 - ② 체험마당- ③ 국화기획 전시장- ④ 야외공연장- ⑤ 국화 생태공원- ⑥ 국화테마파크 순으로 안내 되어 있다 시간이 많치 않은 관람객은 국화테마파크, 국화기획전시장, 야외공연장, 먹거리 마당 순으로 짧게 한바퀴 도는 정도가 좋을것 같다 구경은 자기 발길 닫은되로 흘러가듯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사진 크릭하면 큰 사진 볼수 있 습니다 )

▼ 셔틀 뻐스 정류장과 티켓 받는곳 오른쪽으로 오르면 오색국화동산으로 왼쪽으로 가면 습지와 국화 태마파크 로 가는 길

▼ 습지에는 물옥잠, 부레옥잠과 국화꽃배가 전시 되어 있다

▼ 물옥잠 꽃으로 봐서는 부레옥잠 같은데 ... 옥잠화는 처음 본다 . 습지 둘레로 길이 나 있고 노란 국화로 장식되어 있어 국화향이 가득하다

▼ 국화태마파크와 습지 전경

▼ 국화 경관 전시 (폰국 구절초 등)

▼ 국화 조형물 (풍차,나비,토피어리 등) 태마거리 연출 (나비의 정원, 바람의 정원)

◀ 가을 향기에 취한 기분 익어가는 감과 해바라기 는 감흥을 고조 시킨다 국화생태공원을 먼저 들린다 흥미를 끄는 특징이 없어 시간관계상 발걸음을 돌려 생태관이 있는 국화기획 전시장으로 간다

▼ 국화기획전시장은 자연생태관 건물과 정원을 이용 전시되고 있다 사랑의 미로 정원, 휴식의 정원이 있다

▼ 하트 형상의 국화 꽃밭 하트 모양이니 사랑의 미로 정원인가?

▼ 국화작품전시 (국화동호회, 국화 콘테스트 작품 전시)

▼ 국화만 보면 재미 없지 양념으로 ...

▼ 처음꽃 쑥부쟁이 ... 마지막사진 연못의 물옥잠화

◀ 야외공연장 자연의 소리 "안데스 시사이" 공연 야외공연장은 행사기간 중 매일 공연이 기획되어 있다 국악, 인형극, 등

▼ 국화 조형물 기차 아직 꽃이 봉오리로 있어 그렇치만 조금 더 있으면 볼만 하겠지요

▼ 국화조형물 남대문또는 동대문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충남 홍성에 있는 조양문으로 표기 되어 있다

◀ 菊花의 說話 옛날 중국의 장방이라는 현자가 친구 근항경에게 한가지 예언을 하였습니다 "9월9일에 자네집에 좋치 않은 일이 일어 날걸세. 그날은 집을 나가 산에 가서 국화주 를 마시고 있는게 좋을게야 그러면 재앙을 피할수 있을 걸세." 라고 충고 했습니다 그는 반의 반신 하면서도 그날이 되자 온 가족과 함께 집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저녁때 집에 돌아와 보니 개,소,돼지를 비롯한 짐승들이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장방의 말은 액땜 을 한것이라 하였습니다 그후 매년 9월9일 중양절에는 국화주 를 마시며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국화 조형물 구층탑인데 ...

▼ 국화기획전시 분재 대국 다륜대작 등

▼ 국화 분재의 금상 대상 국화로 소나무 같이 만들었네요 멋 있습니다

▼ 생태관 뜰과 야회공연장 비탈 그리고 생태관에서 먹거리 마당으로 가는 길에 본 국화들

▼ 먹거리 마당 술과 안주는 필수 식용, 화분, 소품, 국화, 국화베게 쿠션도 팔고 지역특산 품은 물론 빠지면 행사장 아니고 그리고 무료시음 빠지면 장사 안된다 국화차, 한과, 마차 등 시음해 본다 역시 꽁짜는 맛이 더 있어

▼ 먹거리 마당에서 오색국화동산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대형 거미 형상을 만들어 놓았다 거미줄은 칠능쿨 로 만들었는것 같다 내 마음을 여기에 다 척 걸어두고 맨날 맨날 국화 향기 맡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