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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샷터

야생화 전시회


     
     ♠ 내가 할 수 있을 때에 인생을 즐겨라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에 여행을 하라. 기회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회동 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
       데 있다  돈! 내가 쓸때 내돈이며 은행에 있는 돈은 실제로는 나의 것이 아닐 수 있다. 써야할 때에 쓰라.
      늙어 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 있으면 꼭 사고 즐거워 하라 즐거운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정보의 홍수 속에 좋은글도 쉽게 접할수 있는 세상 읽고 실천만 하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KBS 대전방송국에서 열리는 꽃 (야생화) 전시회에 시간을 냅니다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 요즘 한참 유행하는 다육식물(선인장)도 전시 되어 있고 

     
   ▼ 야생화는 화려하지 않고 멋도 없는 꽃이 아니군요 (크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야생화  / 윤 용기
   몇 억년 숨가쁘게 이어 온 삶 
   모진 세파 이겨내고 
   이어 온 억겁의 세월 
   찾지 않는 설움에도 
   가만히 피었다 가만히 피었다 
   솔솔 바람에 흩날려 
   퍼지고 퍼져 
   호올로 외로이 피어 있는 
   야생화야 
   밤이 오면 가슴 움츠리고 
   아침이슬에 가슴을 열고 
   눈물짓던 야생화야 
   네 가슴이 나를 닮아 
   하이얗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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