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탁 사람들
탁구
구름강산
2009. 5. 14. 21:32
탁 구 / 하 두자 만날 수 있을까 너와 나 우주의 빈 공간 돌아 순간과 손을 잡은 이 고리의 문을 낮게 엎디어 기면서 어둠의 밑둥치 잘라 먹고 포물선으로 천천히 떨어지며 푸른 바다로 시간을 넘나드는 몸짓에 눈부시게 일어서는 긴장의 촉수 손 끝에 몰리는 만남의 예감 기다림은 올차서 드디어 내게로 달려오는 순간, 몸을 날리며 너를 맞는다 그리하여 우리의 믿음은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 되어 부서져 내려도 좋으니 탁구라는 "詩" 가 있을까? 하고 시백과 싸이트 검색 결과 하나 있습니다. 내용은 탁구하고 관련이 없는 듯 가만히 되새기면 심오한 뜻이 있는듯도 합니다 어쩨든 제목이 탁구 임으로 소개 합니다 그리고 금탁사 이야기 시작합니다 많이들 오셔서 감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