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춘 마곡

구름강산 2016. 4. 25. 21:09

  
 ♧ 춘마곡 추갑사 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봄에는 마곡사 경치가 좋고 가을에는 
   갑사의 단풍이 좋타라는 말 같다 
   그래서 봄날에 맞추어 마곡사를 찾아 간다
   봄꽃이라 하면 벗꽃인데... 태화산의 산
   벗꽃이 좋은가? 진입로와 사찰주변의 벗꽃
   은 동학만 못하고 갑사 보다는 좋은가 ?
   봄의 명소라 하기는 좀 부족한것 같다 
   그러나 마곡사를 소개한 글은 봄볕에 생기 
   가 움터는 마곡사의 태화산은 나무와 봄꽃
   들의 아름다움이 빼어나다고 한다  
   오늘 마곡의 봄 기운을 만끽 하고 블로그
   를 방문하여 이글을 보는 이들에게도 그
   氣가 전하여 지면 좋겠습니다     
          
  
   ▼ 마곡사 입구의 벗꽃  

  
   ▼ 해탈문  

  
   ▼ 사천왕문 

  
   ▼ 극락교와 범종각 

  
   ▼ 행운의 동전 던지기 오늘 동전 수거하는날  

  
   ▼ 경내에서 극락교쪽   

  
   ▼ 응진전과 백범당  
     백범 김구선생이 명성황후가 시해를 당하자 일본군 장교를 살해하고 살인범으로 투옥되였으니 
     탈옥하여 은거 하던곳  백범선생이 좌우명 처럼사용 하던 휘호가 걸려 있군요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덮인 들판을 걸어갈때 
       不須胡亂行  불수호난행   어지럽게 함부로 걷지말라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가는 발자취가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것이다 

  
   ▼ 오층석탑과 대광보전 
     오층석탑과 대광보전도 보물이지만 대광보전의 현판은 표암 강세황이 쓴 현판이라 한다. 
     강세황은 시서화 모두에 능한 예원의 총수로 신위와  김홍도의 스승이었다.

  
   ▼ 심검당  심검당은 스님들의 일상생활하는데 사용하거나 신도들이 거쳐하는 방 
     심검당 현판은 정조 때 청백리였던 조윤형의 글씨이고, 
     심검당 옆  요사에 붙은 마곡사 현판은 근대의 서화가인 해강  김규진이 그림을 곁들여 쓴 글씨다.

  
   ▼ 대웅전으로 오르는 계단과 요사체 

  
   ▼ 대웅보전  

  
   ▼ 마곡사 주변의 물과 산의 형태가 태극형이라고 해서 <택리지>나 <정감록> 등
     여러 감여서에서는 이곳을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의 하나로 꼽았다. 
     그래서인지 마곡사에는 시대를 초월한 여러 문화재가 있다. 
     그 가운데서도 마곡사에서는 특히 눈여겨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전각의 현판들을 
     찬찬히 음미해서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볼 것이 신품사현의 하나로 꼽히는 김생의 글씨로 전해지는 대웅보전의 현판 글씨다. 
     큰 글씨임에도 꽉 차 보이고 활달한 기운이 느껴진다.  

  
   ▼ 또 눈여겨 볼 현판은 현판은 영산전이다. 세조어필이라 현판 한쪽에 쓰여 있어 
     재위 중 온양이나  속리산 으로 거둥할 때 마곡사에 들러 쓴 것으로 보인다. 

  
   ▼ 사찰 풍경들  

  
   ▼ 다시 돌아 나갑니다  

  
   ▼ 마곡사 주차장 주변 태화식당 산체정식에 더덕구이 추가 
      마곡의 봄정기는 여기에 다 있군요 만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