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제주여행 Ⅰ

구름강산 2016. 3. 27. 12:21

♧ 요즘 저유가에 저가항공사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제주가는 비행기 삯이 고속 철도 값이나 같고 비수기는 숙박비도 괜찬은 값에 얻을수 있고 하니 ... 딸이이가 저 노는 날짜에 맞추어 예약을 한 모양이다 아무리 값이 싸다 해도 부모와 여행할 생각을 할수 있을까 고거 신통하다 생각해 봅니다 자다 떡 생긴 꼴이니 즐겁게 아니 갈수 없는 일이고 더 많이 행복 그림을 그려야 하겠다는 작심을 하며 ... 청주 공향에서 오후4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립니다

  
   ▼ 가는 날이 장날이란 말 처럼 봄보다 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정작 가는날 추위가 다시
     시작하고 눈까지 내린다  덕분에 하늘은 구름 바다 심한 바람에 비행기는 다소 흔들려 멀미를 
     하는 사람도 있고...   

  
   ▼ 잠깐 사이에 제주가 보이고 바람속에서도 랜딩을 귀가 막히게 잘하여 제주 공항에 도착한다  

 

  
   ▼ 제주공항 랜트카회사에서 미리 예약되어 있는 차 (올뉴모닝) 를 인수하여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계획된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용두암을 구경하러 간다  용두암가기전 인어상 

  
  ▼  제주는 삼다 돌 바람 여자 라고 했는데 오늘 바람이 몹씨 심합니다  바다에 파도치는 모양에 
     겁이 날정도 입니다  성난파도 

  
   ▼ 용두암 입니다 

  
   ▼ 용두암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용연으로 갑니다 
     시간도 촉박하고 바람도 사람이 날아갈 정도로 부니 뭐 뜻을 세기며 볼사이도 없이 자리를 뜬다 

  
   ♧ 용연은 영주십경’의 하나인 ‘용연야범’의
     장소이다. ‘용연’의 계곡물은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흐르며,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다. 나무로 연결되어 있는 용연 
     다리에서는 정자와 어우러져 있는 계곡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데, 용연에
     살고 있는 용이 승천하여 이곳만큼은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용연은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정도 
     거리에 있는 호수로 용이 놀던 자리라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오색물결빛이 아름답고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 절벽과 물속의 바위들의 모습이 수려하다. 
     또한,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 유명하며
     마애명이 절벽에 새겨져 있고 용연야범축제가
     매해 열리는 곳이다. 
  
   ▼ 제주에 왔으니 오메기 떡을 맛봐야 한다고 제주 동문재래시장으로 갑니다  

  
   ▼ 시장을 보고 나오니 눈이 내리고 어둠은 깔려있고 초행길에 남의차 운전 할려니 조심되고 ....
    저녁은 제주에만 있는 제주 육계장 잘하는 식당  우진 해장국집으로 갑니다  
     제주육계장은 고기가 돼지고기로 육계장 처럼 고기를 찢어 넣었다는 군요  소고기 처럼
     고기가 찢어진 형태로 있는 것이 아니고 돼지고기라 아주잘게 찟어져 고기가 있는 것인지 아닌지 
     먹어면 씹히기는 하는데 ...  몸 국도 하나 주문했는데 맛이 없다는 군요    

  
   ▼ 숙소는 협제근처 하모니 리조트로 얻었다는군 제주에서 협제까지 밤길을 달려 리조트를 찾아 갑니다  
     다행히 방은 따뜻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군요 이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침니다 

  
   ▼ 이침에 일어나 리조트를 한번 둘러 봅니다  

  
   ▼ 이침을 마치고 2일째 일정을 시작 합니다  

  
   ▼ 절물 휴양림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삼나무가 양쪽으로 심어 있는 516도로 전경을 차안에서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