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

♧ 내가 유일하게 하나 하고 있는 친목계 청우회는 해 마다 삼사월 이면 봄나들이를 하였는데 ... 올해는 맹씨 성을 가진 친구가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시골에 거주 하고 있어 효성도 가륵하고 친구도 자연스럽게 참석이 가능한 광천 으로 간다 이른 봄 농사준비로 들에는 향기가 진동하고 뜰에는 수선화가 화사 하다 노모를 알현하고 우리들은 친구를 태워 오천항으로 갑니다 ▼ 오천항 ▼ 아주머니 인상이 구수한 오천어시장 3호점을 오찬식당으로 정 합니다 ▼ 회 쭈꾸미 양 껏 먹습니다 ▼ 회원들 한잔씩 합니다 ♧ 나들이 라고 하기도 뭐하고 하지만 마음은 괜찬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잘 갔다 왔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는 것이 아니 겠는가 ... 마음쓴 총무님 수고 하셨고 같이한 회원님들 하루 즐거웠 습니다 ▼ 광천의 봄내움을 배란다에 옮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