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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인터라겐에서 여기까지 오는
버스의창 밖 풍경은 끊임없이 펼쳐
지는 절경이 였다
산들은 모두 흰모자를 쓴듯하고
중턱으로 내려오면 초록 목초지
아래로는 더 넓은 에메랄드 빛 호수
가 전개되어 3시간여 달렸어도
지루하지 않는 여정이 였습니다
이탈리아 국경 검문소를 7시 20분
경 통과하여 이탈이아 휴양도시
꼬모를 지나 밀라노를 향한다
밀라노는 이탈리아의 통일국가 성립
이후 경제·문화·사상의 분야에서
선두적 역할을 했다.
밀라노 시민들은 다른 도시와 마찬
가지로 전통적인 지역주의에 근거하여,
또한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특성을
들어 밀라노가 이탈리아의 정신적
수도라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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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의 첫인상 오래된 전차가 교통수단으로 아직도 쓰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온고지신의 사상이 강하게 있어 옛것을 쉽게 버리지 않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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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비스콘티 시대부터 스포르자 시대에 이르기까지 밀라노 귀족들의 요새로
사용된 스포르체스코 성 외관만 보며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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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시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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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리 중앙부분의 동상은 통일 이탈이아 초대왕 빅토리오 멤마누엘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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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냄세가 물씬 풍기는 시가 두모오 성당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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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차가 오가는 시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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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최대의 고딕양식의 건축물 두오모 성당
두오모는 이탈리아어로 성당. 라틴어로 집을 뜻하는 domus에서 유래
밀라노 두오모는 높이 157m, 넓이 92m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완공에 거의 600여년이 걸렸다 하며.
고딕 양식의 성당답게 수많은 교회풍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답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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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오모 성당 첨탑에는 여러 형상들이 조각되어 있다
가장 높은 첨탑에는 도시를 수호하는 황금 마리아 상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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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앞 광장에는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 동상이 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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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을 바라보며 왼쪽으로 마치 개선문처럼 보이는 건물이 갤러리아 빅토리오 엠마누엘2세 인데
이름은 갤러리아이지만 실제로는 쇼핑몰 정도에 해당하는 곳이라한다. 명품매장과 리스토란테가
즐비해 있는데, 가격은 그 비싼 밀라노 물가에서도 호되게 비싼 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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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바닥에는 도시를 상징하는 문양이 만들어져 있다는데 늑대젖을 먹고있는
문양은 로마를 상징한다고 하며 다른 도시를 대표하는 문양은 찍지 못했습니다
건물통로에 있는 카페 많은 분들이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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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 건물을 나서니 큰 건물이 보이고 밀라노 시청이라 합니다
시청광장 부분에는 레오나드 다빈치 동상이 서 있고 단아래 4명의 제자 동상이 함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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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 동상 앞쪽 길건너에 스카라 극장이라 합니다
밀라노는 오페라(음악극)와 역사적으로 연관이 깊다. 유명한 오페라 극장인 라 스칼라가 있고,
많은 오페라의 초연이 밀라노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인들은 옛것을 부수고 새것을 만드는 것은 안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시의 건물들이
옛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고 스카라극장도 옛날건물에 붙여서 뒤에 현대식으로 증측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마 우리나라 같으면 싹 쓸어버리고 최신현대식으로 다시 건축하였을 거라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고 수긍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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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시간에 밀라노에 와서 시간이 꾀 오래되였습니다 여기에도 위도상으로
백야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녁10시 정도 된것 같은데 이제야 어둠이 보입니다
저녁은 한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으로 가서 갈비찜으로 저녁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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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스위스에서 이탈리아까지 강행군을 해서 출발시간이 한시간 늦추어 졌습니다
버릇처럼 일찍 나와 한바퀴 돌고 식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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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밀라노를 출발해서 베니스로 갑니다 즉 서에서 알프스를 왼쪽으로 끼고
동쪽으로 갑니다 285km 약4시간 걸린다 합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의 북쪽 끝 쪽에 약간 서쪽으로 치우쳐서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 스위스가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의 롬바르디아 평원에
위치하는데, 바로 위에 알프스 산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라노는 전체적으로 평평한
지형을 보인다. 끝도 안보이는 롬바르디아 평원을 가로질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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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이들의 휴게소에는 우리나라 처럼
음식만 파는 것이 아니고 식료품,
잡화 등 파는데 덜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이 다르다 덜어 갔다 하면
매장을 한바퀴 둘러보게 만들어 놓아
눈요기는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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