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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곡으로 올라와 시신봉 몽필생화 필가봉 등 을 보면서 아! 짧은 감탄사를 신음처럼 속으로 삭이고
광명정에 올라본 천도봉 연화봉은 어느정도 높이 솟은 등위에 볼록솟은 모양을 하고 있어 웅장함보다는
높은 산치고는 부드러운 아기자기한 느낌이 더 강하게 남는다 ◆
▼...광명정을 내려오면서 멀리 북해에 위치해 있는 산들 기암괴석과 비래석, 태평삭도(케이불카)의 위
정거장 丹霞站(단하참)등 이 보이는 풍경을 조망해본다 이 위치에서 본 비래석은 복숭아 모양은 아니고
거시기 모양을 하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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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정에서 비래석쪽으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계곡은 천해. 전망을 딱 가로막고 있는 성 같은
삼각봉 웅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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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의 절벽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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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이 깊어 사진기를 세워도 다 찍히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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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어우려진 절벽 산넘어 산 절경이다 ▼...반대편 산의 절벽들 자세히 보니 까마득히 절벽에 도로가 붙어 있다 마치 거미줄 처럼 가늘게 보인다
아~ 그러고 보니 저기가 서해협곡을 볼수 있는 절벽에 붙여 만들 길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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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석 오르는 곳에 알수없는 꽃나무 하나 홀로서 있다. 비래석을 받치고 있는 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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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석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돌을 파서 만들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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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위에서 ◆ - 이 해인-
내가 절망할 때 뚜벅뚜벅 걸어와
나를 일으켜 주던 희망의 산.
산처럼 살기 위해 눈물은
깊이 아껴 두라 했다.
내가 죽으면
편히 쉴 자리 하나 마련해 놓고
오늘도 조용히 내 이름을 부르는 산.
살아서도 남에게 잊혀지는 법을
처음부터 잘 익혀 두라 했다.
보고 나서 돌아서면
또 보고 싶은 기다림의 산. | |
▼...飛來石(비래석) 기이한 모양이 마치 승천하는 듯한 모양이라 소개하고 있으나 나는 남근석으로 밖에
안보이니 눈도 천차만별 인가? 황산하면 의례히 비례석이 소개되고 황산의 상징중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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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비래석 난간에 붙어 한컷하고 다음 코스로 내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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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석을 내려가면서 아래를 조망한다 날아갈듯한 지붕의 정자밑에 산위에 있는 저수지(西海水庫)라
더 멋있게 보이는 저수지 이놈들은 지도에 저수지를 수고라고 표시했네 수고 양 옆으로 사자봉 단하봉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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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정자 이름은 行知停(행지정)이네. 내려온 광명정쪽을 올려 본다 꾀 멀어 보인다 언제 내려
왔는지 보는 즐거움에 얼마내려오지 않은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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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반점 음식점이
아니고 매점이다
이네들 한국사람만 보면
저거들 가격에 배를 부른다
안산다 하면 금방 반으로
깍는다
하드(아이스크림) 한개 우리
돈 천원 받는다 우리나라
에서는 하나 오백원인데
뭐 관광지에서 받는거면
그 정도 받겠지 하여튼
물건 사는 재주가 없어 삿다
하면 바가지다
황산 개념도가 그려진 기념
수건이 있나 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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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정으로 간다 이제 지나온 능선의 절벽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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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정을 운무속에 펼쳐진 신비로운 절경을 볼수 있는 곳 이라고 한다 오늘은 맑은 날씨에 구름 한점
없다 여기서 부터 서해협곡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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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정을 지나며 본 비래석 내려오면서 보던 것과 정반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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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가 없어도 배운정에서 보는 경치는 절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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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로 가는 길목에 멋있는 석파송(소나무 뿌리가 크지니 바위를 벌어지게하는)하나 있다. 지나온
배운정이 멀리 보이고 여기서 보니 배운정은 협곡의 절경을 볼수있는 위치가 틀림없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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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과 반대편 절벽의 절경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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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 서해로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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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과 바위 산 멋지게 어우러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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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절벽들 저멀리 701전시탑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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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지나 절벽에 붙여 만든 길로 내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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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보니 광명정과 701전시탑이 많이 떨어져 있군 협곡의 동쪽 절벽이 장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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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 붙여 만들어진 돌아가는 길 한폭의 그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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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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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으로 붙여 길을 만들기가 힘들었던지 굴을 뚫어 절벽에 붙여 만던 길로 연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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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어우러진 협곡의 동쪽 절벽. 조금더 크게 잡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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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붙여만든길 일품의 소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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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으로 뻗어내린 뽀족봉들 봉들의 상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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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절벽위에서 거미줄 같이 보이던 절벽길이 여기인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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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이 까마득하게 보이는 절벽길에 오금이 절여오고 아래도리가 휭하니 비여 있는 느낌이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못올곳이다 같이온 일행들도 절벽쪽으로 바짝붙어 가고 있다 난간쪽으로는
왠지 가고싶지 않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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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의 괴봉 괴석들 여기를 끝으로 왔던길이 아닌 다른길로 돌아 올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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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을 오르는 지그재그길 밑에서 보니 그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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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을 반쯤 넣고 건너편 동쪽의 절벽과 합하여 작품을 만들어 본다 구도가 괜찬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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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과 난간 소나무 청명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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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서해 대 협곡의 탐방이 끝이 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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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자연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최고
이고 인공을 가미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
인데 중국황산은 산이면서도 잘 다듬어 진
거대한 공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멘트로
(우리 시멘트와 조금 다른면 있다 석회를
많이 썩어 만든 벽돌같은 구조물을 이어
만든 것) 잘 정비되어 있고 쓰레기는 하나
구경할수 없을만치 깨끗하고 관리원이 곳곳
에서 쓸고 치우고 한다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적발되면 중국돈으로 벌금 이천원(우리돈
250만원정도)이라 하고 관리가 잘된점은 본
받을 만 하다
호텔로 돌아와 만원정도에 맥주세병 안주 두개
를 사서 황산탐방을 무사히 마친 기념의 자축
을 한다 간 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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