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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만식계’제2구간은 한송회 정기
산행지로 겸하기로 하고 오전9:20분
산내 대별교에서 만나기로 한다
시내에서 513,510 등 오백단위 뻐스
와 711번 일반뻐스가 다니고 직행뻐스
는 505,509 번 등이 금산까지 다닌다
일반뻐스는 산내 구도리 까지 와서
50번 뻐스로 갈아타야 금산까지 갈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과거하고 조금 변한 뻐스 노선이다
모두들 시간 엄수 정시에 집합한다
대별교 건너 구도동- 안영동으로
가는 30번 뻐스를 타고 2구간 초입
장척동 금동 경계지점으로 간다
* 유명산이 아니라 지도를 구할수
없어 야후지도에 이만오천분 지도
에 표기된 일부지점및 행로를 추가
하여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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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동 정류장에 내려 초입지점으로 간다 2구간 초입은 보호수로 지정되어있는 소나무가
서 있는 농로이며 10:00 경 통과 보만식계 2구간 등정이 시작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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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얼었다 설쩍이 녹아 질척한 농로를 따라 둔덕을 오르니 건너편 공동묘지가 보인다
풍수지리에는 문외한 인 내가 봐도 남향의 양지바른 곳으로 음택으론 좋은 자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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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동의 웃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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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을 올라 잠시 시그널이 보이지 않아 방향을 잡지 못하나 포도밭 가장지리를 따라 윗쪽
으로 오르면 곳 시그널이 보인다 여기서 부터 본격 산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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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이 열리는 좁은길을 따라 한참을 가니 금동이 보이고 저멀리 정생동으로 넘어가는 금동이
고개도 보이고 지도상에 나오는 석관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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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간중 첫고지인 467.9 고지를 향하여 된삐알을 치고 오른다 땀이 나기 시작하고 한꺼풀 벗어
지고 오르니 정상에는 이동통신중계 안테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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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고지(475)에 오르니 앞이 탁
터지고 산내의 어느 마을과 산내-
금산간 도로가 보이고 저 앞에 보이는
등선들도 3~4구간에서 가야 할 산
임을 생각하니 입이 벌어진다
그러나 사람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쌓이면 엄청남을 산행시 마다 실감한다
그냥 눈으로 볼때는 멀게만 느껴 지는데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 언제 저렇게
왔나 하며 놀라워 한다
여기서 잠시 짬을 내어 삼각다리를
세우고 폼을 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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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봉, 490봉, 443봉, 385봉, 383봉, 안산(420봉), 먹치안부, 25000분의1지도 상에 나오는
앞으로 의 등정이다 이부분에 대하여는 선등자의 산행기를 찾아보아도 언급한 산행기를 찾아
볼수 없다 아마 전망도 되지 않는 소나무,참나무 숲을 가는 능선길이니 무선봉인지 알지도 못
하고 특색도 없어니 언급할수가 없을것같은 생각이 든다.
소나무 숲을 가르는길은 솔잎 융단이 깔려 발에 쿠숀이 느껴질 정도로 기분이 좋은길 이며
참나무 숲을 가르는 길은 오래된잎은 쿠숀이 되고 올겨울 떨어진 잎은 발에 걸려 사각
소리를 내며 발 걸음의 박자를 맞추는 멋진 길이다 그러나 좋아하지 않을 부분도 있다. 위에
언급한 봉마다 안부가 뚜렸하여 오르고 내리고 뚜렷하게 하여야 하니 운동을 하지 않던분들이
쉽게 지치는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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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바라바, 학재, 상좌원
구름은 여유롭고 낭만적인 방랑적인 그런 구름의 이미지와 같은 사람이다라고 자처해서 붙인
닉이 아니고 조직과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찌들린 영혼을 달래기 위해 아니 동경해서
그렇게 되어 봤으면 하는 바램으로 붙인것 입니다 오해 없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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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봉쯤 왔나 보통 능선길은 완만하게 오르고 내리고 하는데 능선길인데도 오르고 내리고
약15분-20분 정도 된비알을 올라야 하는 봉(峰)마다 오르내림 또 능선의 3분~5분 정도의 약한
오르내림을 약 십사오여 차례하였더니 지친다
여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있는 등산객을 만난다 만인산이 얼마나 남았나 물어보니 아직도 2시
간여 가야 한단다 감각상으로는 먹치안부에 다 온것 같은데... 등산객은 대전 둘레산 잇기
산악회 회원이라며 둘레산 잇기에 대한 지도와 지도가 인쇄된 수건을 얻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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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봉쯤 인것 같은데 능선의 좌우가 전망되고 푸른녹색 속의 회색의 집들은 날마다 해마다
점점 크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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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식장산 전송탑이 가물가물 보인다 무지무지 걸었다는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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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름이다 안산(420봉) 인것 같은데? 봉을 오르니 골짜기로 전형적인 산골 마을이 평화
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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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이 융단처럼 깔린 쪼붓한 능선을 지나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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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먹치마을과 소류지(낚시터)가 눈에 덜어오고 10:00에 시작하여 지금이 14:00 이니
4시간 걸린 셈이다 만인산이 통체로 남았는데 예정시간을 거의 다 보냈으니 선등자의 일정이
잘못되였거나 걸음이 무지 빠른사람의 일정을 따온것 아닌가? 그리 크게 꾸물거린 산행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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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등산인의 산행기에는 여기를 먹치안부라 부르는데 지도상으로는 먹티재이다 산에서 연결
되는 안부로 볼때는 먹치마을이 있는 안부(凹)라 부를수 있으나 지도상의 표기명 먹티재로
쓰는것이 바로 쓰는것이 않인가 한다
잿길은 대전 동구 하소동 먹치마을로 금산 복수 목소리 도장골로 연결된다 비포장 도로라
했는데 지금은 시멘트 도로로 말끔히 단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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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티재의 도로 확.포장 공사로
만인산 오르는 초입을 돌계단으로
잘 만들어 놓았다
지방자치제의 영향인가 지방의
도로 산골의 시설들이 잘 정비
되어 간다 특히 선거철이 다가
오거나 지나고 나면 더욱 그렇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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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재는 먹티재 도로로 그냥 가고 싶다 한다 어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가다가 중지곳 하면
아니 감만 못하다 하였으니 힘을내어 오르기 시작한다
만인산 정상오르기 전 450봉에 닿는다 여기서 서쪽으로 보이는 멋있는 산이 하나 보여 야~
멋있다 저 산 이름이 뭔가? 계룡산이야. 산에서 산이름을 모르면 누가 먼저 먼저 무슨산이다
하면 그게 그대로 여기게 마련이다 상좌원은 계룡산이라 하는데 위치상으로 다시 검토 하여
보니 대둔산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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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만인산 직전 삼거리 만인산권역이라 이정표가 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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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37m 만인산 정상에 오른다
지금시각이 15:00 정각이니 먹티재
에서 1시간 걸린셈이니 약10~15분
더 걸린건가? 하여튼 정상은 오르는
힘을 들인 보람으로 뿌듯함이,
내려보는 조망에 시원함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매력이 있다
작년이맘때 오른 만인산과 지금의
만인산은 틀린 감흥으로 다가오니
사람들은 오르고 또 오르고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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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동쪽으로 전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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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를 동남쪽으로 조금 돌리니 추부읍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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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로 시야를 당기니 만인산 정자와 휴게소 골짜기 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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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쪽으로 온길과 서쪽의 전망은 많은 묘지의 봉분을 보는듯 산봉우리들의 첩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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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보니 멋있는 산이 멀리 하나 보인다 뭔 산인가 진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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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을 내려간다 2구간의 마지막 지점 태실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에 돌탑 전에는 못본것
같은데 ... 태실직전에 있는 외줄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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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태실 이태조의 태를 보관하고 있는 곳 즉 태의 묘인 셈이다
15:45분 5시간45분 걸린셈이다 보통산행자들 보단 조금 더 걸린 시간인가? 많이 늦은 시간은
아닌것 같은데 ...
제2구간의 거리가 약12km 체감거리는 약20km 인것 같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침을 같이한
한송회원에 감사드리며 제3구간에서 다시 뵙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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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실에서 만인산 푸른학습원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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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터널 입구와 만인산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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