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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해안절경 천삼백리 (태안해안국립공원)

 

 

        
    ♠ 직장에서 같은 또래 끼리 만들어 근 이십여년 넘게 하고있는 청우회란 모임은 내가 유일하게 하고
      있는 모임인데 몇년전 부터 스케일이 큰 분들이 회장단을 맡으면서 망년회등 각종 행사의 규모가
      크고 돌아오는 혜택이 좋아 졌다 이 나이에 회비를 모아 기금을 만들고 하는 일들 보다는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운영되여질 전망이고 올해 새로이 총무를 맡은 분의 성격과 일처리가 
      확끈하여 매사가 시원 시원하다  그런 그가 가을을 조용하게 보낼리가 있겠는가?
     가을을 맞아 야유회 한번 하자는 의견에 만장일치로 서해 안흥항의 유람선 야유회를 하기로 한다        
     ▼ D-day 날씨가 좋치 않다 비가 내리고 우산을 챙겨 총무에게 전화를 한다 비오는데 가냐고 우천
       불구라는 대답을 듣고 집합장소 동광장에 나가 보니  가사 사정으로 한분이 빠지고 전원 출석 
       대절 뻐스는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를 달려 예산 휴게소에서 잠시내려 물도빼고 커피도 한잔하고  
       일차 목적지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로 달린다   

        
    ▼ 천북면 장은리의 즐비하게 늘어있는 굴구이-회집  이렇게 많은집이 널려있으면 어느집으로 갈까
      어느집이 잘하는집 일까 고민인데 오늘은 그런 고민이 필요 없이 팔도 수산으로 직행한다 
      팔도수산의 여주인장 미순씨 

        
    ▼ 미리 연통이 되어 있어 대하와 굴구이가 준비 되어 있다 
      조금 전만 하더라도 대하구이는 소금에 굽고 굴은 연탄불에 구어 먹었는데 요즘은 대하 소주에 삶고
      귤도 삶는 다고 합니다  해물 잔뜩 넣은 칼국수가 일품이 였습니다 그런데 2시까지 안흥에 도착해야
      한다고 성화여서 재대로 음미 하지 못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 서쪽으로 오니 날씨가 말짱 합니다  해변도로를 따라 대하축제를 하고 있는 남당리를 지나 태안 안흥
      으로 갑니다 

  
 ◀ 안흥내항으로 갔더니 유람선은 외항
   에서 출발한다 하여 다시 신진대교를 
   건너 가까스로 2시에 선착장에 도착
   한다
   우린 1시간30분짜리 B코스 (신진도 
   안흥외항- 불기도-정족도-가의도-
   독립문바위-돗대바위-거북바위-사자
   바위-코바위- 마도-신진도 외항) 으로 
   돌아오는 유람선의 표를 구매하고 승선 
   합니다   
        
    ▼ 정원이 600명인  우리가 타고갈 크루즈 유람선
      가는날이 장날이란 말 처럼 오늘 승객이 滿員 입니다  

        
    ▼ 승선하여 일층으로 갔더니 음악이 나오고 흔드는 곳이라 취미에 맞지 않고 우선 이층 선미 쪽으로
      갑니다  배는 안흥 외항을 지나 바다로 나 갑니다 멀리 외항의 방파제와 등대가 멀리 보입니다   

        
    ▼ 선미는 스쿠류에서 품어져 나오는 물보라가 볼만하고 세우깡으로 갈매기를 유인하는 모습도 볼만
      하다  세우깡이 바다에 떨어지면 물보라 바다에 내려 않아 주어 먹는 용감한 갈매기 

        
    ▼ 船尾에서 船首로 갑니다   이층객실 마루에는 우리팀이 자릴 잡았군요 마련해온 소주와 쭈꾸미로 
      한판 벌렸습니다  

   
    ▼ 선수쪽 갑판에서 한컷 합니다 

        
    ▼ 선수쪽 갑판에서 위를 보니 3층 승객들이 세우깡으로 갈매기 밥을 주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갈매기는 세우깡을 받아 먹을려 온갓 비행 묘기를 벌인다 

   
    ▼ 물개바위 인가? 코 바위 인가? 갑판에 있다 보니 안내를 들을수 없어 알수 없다 객실로 덜어가서
      안내방송을 듣고 나와서 보고 반복적으로 할수 밖에 없는데...

   
    ▼ 정족도 일명 물개섬이라 불리우며 5~6월이면 물개들과 잠수의 명수 가마우지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 정족도 상부에 하얀곳이 많아 왜 그런거야고 승객들 사이에 설왕설래 하는데 어떤이는 소금끼가 굳은
      것이라 하고 그냥 넘겼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가마우지의 배설물이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정족도 앞 여(礖) 에는 바다 낚시꾼이 보이군요 

   
    ▼ 마치 바다 사자가 엎드려 있는 형상인데? ...  배도 구경꺼리의 하나 낚시 배 인것 같은데 

  
   ◀ 우리팀에 여인네가 현지 조달인가?
      바다여!  /  박 인걸
    그리움이 깊어지면 
    가슴은 시퍼렇게 멍이 들고 
    외로움이 겹겹이 쌓이면 
    波濤처럼 며칠간 울어야 한다. 
    내가 흘린 숫한 눈물이 저 어딘가에 
    섞여 여전히 떠밀리며 괴로워할까 
    海風이 더듬는 바닷가에서  성난 
    바다를 보노라면  물갈기 타래 쳐 
    밀려 올 때 누적 된 불순물은 塗抹되고 
    豹虎하는 파도 소리에 
    막힌 가슴에 洞空이 열린다. 
   속으로 삭이며 울지 않고 
    토해내며 淨化 하는 
    언제나 짙푸른 바다여! 
   
   
    ▼ 그러는 동안 배는 가의도 앞을 지나 갑니다  가의도는  안흥리(安興里) 서쪽 5km 지점에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부속 도서로 남서쪽에 서도·옹도 등이 있다. 
      600년 전 중국인 가의(賈誼)의 유배지였다 하여 가의도라 했다 하며, 당시 주씨가 수행원으로 와서 
       거주하여 지금도 주씨가 많이 거주한다. 
      본래는 서산군에 속했으나, 198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태안군에 속하게 되었다. 최고봉은 183m로 
       섬 중앙에 솟아 있으며, 낮은 산이 많고, 동백나무·소나무 등이 자란다. 북서쪽에 높은 절벽이 많고, 
      대부분의 해안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연안 일대는 대륙붕이 넓게 발달해 있으며, 봄과 여름철에 
       제주난류가 북상하므로 조기·새우·멸치·삼치·전복·우럭 등이 많이 잡힌다. 그밖에 돌김 채취와 해삼·
      미역 등의 양식업이 활발하다. 취락은 섬 중앙에 집중 분포하며 면적 2.19㎢, 해안선 길이 10km, 
      인구 84, 가구 46(2006).

   
    ▼ 가의도 동쪽 끝에 뽀족 바위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촛대 처럼 보이는데 ...
      가까이서 보이 하나는 독립문 처럼 보이는데 이것이 독립문 바위 인것 같다 촛대바위는 어떤것인가?

   
    ▼ 이쯤 위치에 거북 바위가 있어야 하는데 보이지 않고 자료 사진으로 거북바위 형상만 알아 봅니다

   
    ▼ 이것이 사자 바위 사자가 않아서 뒤를 돌아 보는 형상  
      멀리 중국땅을 바라보며 태안반도를 지켜 준다는 전설의 바위

   
    ▼ 객실의 술판이 끝이 났나 갑판으로 나온 회원들 사자바위를 배경으로 한컷씩 합니다 
      사진이 필요한 분은 메일을 알려주면 보내 드릴 생각 입니다  

   
    ▼  물살이 빠른 관창수도 앞에 위치한 코바위 일명 부부 바위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 마도의 서쪽해안 절벽들 
      마도는 면적 0.25㎢이며. 신진도와 마주보고 있는 작은 섬으로, 섬의 생김새가 마치 달리는 말같이 
      보인다고 하여 마섬·말섬 등이라고 하다가 마도가 되었다. 
     안흥팔경의 하나인 마도기암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서부 해안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산 정상에는 보리수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경지가 거의 없어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출토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바다낚시로 알려져 주말이면 많은 인파가 모인다고 합니다.

   
    ▼ 마도 해안의 여자바위 뭍으로 떠나는 여자들을 머무르게 하기 위하여 제를 지내던 툭이한 모습의
      바위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온통 파란세상으로 인하여 가슴이 툭 트입니다 

   
    ▼  어느듯 배는 안흥외항 가까이 왔습니다 출조하는 배도 보이고 항구 방파제도 보입니다  

   
    ▼ 항구 방파제에는 낚시꾼으로 붐비는 군요 

   
    ▼ 항해가 끝이나고 부두에 도착 합니다 

  
    ▶ 하선 합니다    
      출구가 하나 밖에 없어서 내리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여객선인데 문이 하나 뿐인지 모르
      겠습니다 
      정원이 꽉찬 승선 같군요 내리는
      계단도 인파로 넘쳐 납니다 
      다음 승선 인원도 대기하고 오늘
      안흥크루즈는 노가 납니다 
      다음은 천리포 수목원으로 가자는 의견
      이 있었으나 시간도 모자라고 그냥
      가는 길목의 간월도로 가자 고 의견이
      모아 집니다  

   
    ▼ 간월암이 있는 간월도 원래는 바다의 섬이 였는데 간척사업으로 간월도 바로 앞까지 육지가 연결되어  
      하루 두번 밀물일때 섬이 되어 배를 타고 왕래를 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썰물이라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그냥 건너 갑니다 
      삼국시대에는 피안도(彼岸島) 피안사(彼岸寺) 인데 당시에 원효대사도 수행하던 곳이기도하며 물이 가득
      찼을때는 마치 한송이 연꽃이 또는 한척의 배가 떠있는듯 하다 하여 따로이 원통대(圓通臺) 또는 연화대
      (蓮花臺) 라고 부르기도 하였는데 고려말 무학대사 께서 이곳에서 수도하다  하루는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치시고 난후 암자 이름을 간월암 (看月庵)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고 전합니다 
      무지개 처럼 아름다운 섬들 사이로 드러나는 일출과 일몰은 빼어난 장관을 이루고 또한 달이 둥실 떠올랐을
      때의 그 교교한 자태란 선경이라 아니할수 없다고 회자 된다 합니다 

   
    ▼ 우리 일행도 간월암으로 덜어가 봅니다 덜어가자 마자 연못처럼 만들어 놓은 곳에 동전을 던지는
      곳이 있군요 

   
    ▼ 간월암(대웅전). 지장전. 산신각. 암자이기 보다 절의 형태를 갖추었군요 특이한것은 바다에 위치해 
      있어니 용왕단을 만들어 놓았군요 

   
    ▼ 여기서 넘어가는 햇살을 얼굴에 받으며 단체사진 한장 남깁니다  모두들 얼굴의 화색이 좋고
       부처 같아 보입니다  

   
    ▼ 해송과 방조제 조금 더 있으면 낙조가 멋있게 보일것 같다 낙조를 한번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품고 식당으로 갑니다  
       

  
   ◀ 식당으로 가는 길에 말린 어류가 있어
    어떤 고기냐고 물어니 서대라고 하는군요 
    서대는 가지미목 참서대과, 납서대과에 
    속해있는 물고기를 일반적으로 서대라고 
    부른다고 하고 종류는 여러가지로 참서대
    용서대 개서대 흑서대 먹대도 있다고 합
    니다 혀를 닮았다고 설어라 부르다 설대
    서대로 불린다 하는 군요
    서대의 생태적 특성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서.남해, 일본 남부해, 황해, 동중국해에 
    분포하고 있으며 수심 70m 이내의 내만
    이나 연안의 얕은 바다로 바닥이 펄과 모래
    가 섞힌 곳에 주로 서식하고 산란기는 6~7
    월경 여름철로서 체장 14.5cm 전후가 되면 
    성체라고 합니다  서대회는 여수가 제대로
    하는 곳이라 고 하는 군요  
   
   
    ▼ 간월도 근처의 바다 회집으로 갑니다  
      기본 찬류에 낚지.전어. 간재미묻침.대하의 쓰끼다시와 주메뉴 광어와 우럭회 포식 합니다 
      또 밥 반찬으로 그 유명한 간월도 어리귤젓도 나왔군요 매운탕에 남은 것을 쓸어 넣고 잡탕을 만들어
      다들 맛 있게 먹습니다  

   
    ▼ 먹는 맛에 빠져 낙조를 보겠다는 생각을 깜박하고 놓쳐버렸습니다  아쉬운대로 간월암이 있는 곳으로
      캄캄한 밤 풍경을 찍어 봅니다 만 신통치 않군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대전으로 향 합니다 

   
    ▼ 정이 많은 우리네들은 그냥 헤어질수 없고 통과 의례와같은 노래방을 빼놓을수 없다  몇주전 혼사가
      있었던 친구의 호의로 한바탕 광난의 시간을 가집니다   
      오늘 오감이 모두 즐거웠습니다  회원님들 늘 행복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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